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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수능 D-53 학부모 체크리스트 — 11/19 시험, 입실 8시 10분, 스마트안경 반입 금지, 수험표 가채점표 신설, 성적 12/11·정시 원서 1월 초

추석 연휴 끝나고 달력을 보면 문득 숫자 하나가 눈에 들어오죠. 수능까지 D-53이요. 아이는 공부하느라 바쁘고, 부모는 해 줄 수 있는 게 없어서 괜히 더 초조한 시기예요. 그런데 사실 부모가 챙겨야 할 건 문제 풀이가 아니라 날짜, 규칙, 컨디션이거든요. 오늘은 2027학년도 수능을 앞둔 학부모가 지금부터 챙기면 좋은 것들을 일정 순서대로 정리해 드릴게요. Photo: Republic of Korea, CC BY-SA 2.0, via Wikimedia Commons 1. 핵심 날짜부터 — 11월 19일 시험, 12월 11일 성적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목)에 치러져요. 전날인 11월 18일(수)은 예비소집일이고요. 예비소집 날에는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 위치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요. 처음 가 보는 학교라면 실제 등교 시간대에 한 번 가 보는 걸 권해요. 지도 앱으로 보는 15분과 아침 출근길 15분은 완전히 다른 15분이거든요. 성적은 12월 11일(금)에 통지돼요. 문제지와 정답(가답안)은 시험 당일 교시가 끝나는 대로 평가원 누리집에 공개되고요. 시험 체제는 작년과 같아요. 국어·수학은 공통+선택 구조, 사회·과학탐구는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선택이에요.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고요. 올해가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치르는 마지막 수능이라는 점도 알아 두시면 좋아요. 2. 올해 달라진 점 — 스마트안경 금지, 수험표 뒷면 가채점표 올해 새로 생긴 변화가 몇 가지 있어요. 스마트안경이 반입 금지 물품에 명시됐어요. 원래도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사전, 보조배터리 같은 전자기기는 모두 금지였는데요. 요즘 나오는 AI·스마트안경이 목록에 정식으로 추가됐어요. 안경은 평범한 안경으로, 이건 꼭 한 번 확인해 주세요. 수험표 뒷면에 가채점표가 인쇄돼요. 전국 공통 양식이라, 시험 중에 따로 메모지를 만들 필요가 없어졌어요. 시험 끝나고 가채점할 때 이...

2026 양육비 선지급제 소득기준 폐지 총정리 — 10/29부터 소득 상관없이 자녀 1인당 월 20만 원, 신청 요건·서류·지급일·회수 방식

이혼하고 양육비를 받기로 했는데, 정작 통장에는 몇 달째 아무것도 안 들어오는 분들 계시죠. 법원 서류까지 다 받아 놨는데 상대방이 "돈 없다"며 버티면 정말 답답해요. 그래서 2025년 7월부터 나라가 먼저 양육비를 주고, 나중에 상대방한테 받아내는 제도가 생겼어요. 바로 양육비 선지급제예요. 그런데 지금까지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라는 소득 문턱이 있어서, 맞벌이 시절 소득이 남아 있거나 직장이 괜찮은 분들은 신청조차 못 했거든요. 이 문턱이 2026년 10월 29일부터 완전히 없어져요. 오늘은 뭐가 바뀌는지, 누가 새로 신청할 수 있는지, 서류는 뭘 준비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정리해 드릴게요. Photo: Seoul Institute, CC BY 4.0, via Wikimedia Commons 1. 양육비 선지급제가 뭔가요 — 국가가 먼저 주고, 상대방에게 받아내는 제도 양육비 선지급제는 양육비를 못 받고 있는 한부모가족에게 국가가 미성년 자녀 1인당 월 최대 20만 원을 먼저 지급하는 제도예요. 그리고 그 돈은 양육비를 안 준 상대방(양육비 채무자)에게 국가가 국세 강제징수 방식으로 회수해요. 쉽게 말해 나라가 "일단 제가 드릴게요, 받는 건 제가 알아서 할게요" 하고 나서는 구조죠.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대방과 직접 실랑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이에요. 담당은 성평등가족부 산하 양육비이행관리원이에요. 2025년 7월 시행 이후 2026년 8월까지 8,188가구, 미성년 자녀 12,924명에게 약 231억 원이 지급됐다고 해요. 2. 10월 29일부터 달라지는 것 — 소득 기준이 사라져요 지금까지 신청 조건 중 하나가 "신청인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였어요. 2026년 기준으로 2인 가구는 월 약 590만 원, 3인 가구는 약 754만 원이 그 선이었죠. 이 기준이 2026년 10월 29일부터 완전히 폐...

2026 종합소득세 11월 중간예납 총정리 — 11/30 납부, 작년 세금의 절반 고지, 매출 줄었으면 추계액 신고, 1천만 원 넘으면 분납(2027/2/1)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하고 "올해 세금은 끝났다" 하고 마음 놓으셨죠? 그런데 11월 초가 되면 국세청에서 고지서가 한 장 더 날아와요. 이름하여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이에요. 작년에 고지서를 받은 개인사업자가 152만 명이었으니, 장사하시는 분이라면 남 얘기가 아니에요. 처음 받아보면 "내가 뭘 안 냈지?" 하고 당황하기 쉬운데, 알고 보면 구조는 단순해요. 오늘은 누가 얼마를 언제까지 내는지, 매출이 줄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자영업자·프리랜서 입장에서 필요한 것만 정리해 드릴게요. Photo: Minseong Kim,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1. 중간예납이 뭔가요 — 올해 상반기 세금을 11월에 미리 내는 것 중간예납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11월에 미리 내는 제도예요. 직장인이 매달 월급에서 세금을 떼이는 것처럼, 사업자도 1년 치를 한 번에 몰아 내지 말고 반은 미리 내라는 취지죠. 여기서 낸 돈은 없어지는 게 아니에요. 내년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때 이미 낸 세금(기납부세액)으로 빼주고, 더 냈으면 환급받아요. 그러니까 "세금이 두 번 나온다"가 아니라 "1년 치 세금을 두 번에 나눠 낸다"고 이해하시면 돼요. 2. 얼마를 내나요 — 작년 종합소득세의 절반 국세청은 따로 계산하라고 하지 않고 고지서로 금액을 정해서 보내요. 계산 기준은 아주 단순해요. 중간예납세액 = 중간예납기준액 × 1/2 중간예납기준액 = 작년(2025년 귀속) 중간예납세액 + 확정신고 때 낸 세액 + 결정·수정신고로 추가 납부한 세액 − 환급받은 세액 쉽게 말해 작년 한 해 종합소득세로 낸 돈의 절반이에요. 작년에 종합소득세를 총 600만 원 냈다면 올해 11월 고지서에는 약 300만 원이 찍혀요. 고지서는 11월 초에 나오고, 납부기한은 2026년 11월 30일(월) 이에요. 작...

2026 세제개편안 직장인 연말정산 체크 — 월세 공제 1,200만 확대·카드 추가공제 100만 축소·대중교통 40% 우대 폐지·혼인 공제 종료, 올해 연말정산엔 뭐가 적용되나

8월 초에 발표된 2026년 세제개편안, 뉴스 제목만 보고 "이제 대중교통 공제가 없어진다며?" 하고 놀라신 분 많으실 거예요. 그런데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어요. "그래서 내년 초에 하는 이번 연말정산에 적용되는 거야, 아니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편안 대부분은 2027년 1월 1일 이후 지출분부터예요. 즉 올해(2026년) 번 돈으로 내년 2월에 하는 연말정산은 지금 규정이 거의 그대로 적용돼요. 다만 올해 안에 판단해야 유리한 항목이 몇 개 있고, 내년부터 소비 습관을 바꿔야 할 항목도 있어요. 이 글에서는 직장인 입장에서 꼭 알아야 할 항목만 골라, "올해 적용 / 내년 적용 / 올해 안에 결정"으로 나눠 정리해 드릴게요. 한 가지 미리 말씀드리면, 이 개편안은 9월 정기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이에요. 국회 심의 과정에서 금액이나 시기가 바뀔 수 있으니, 연말에 최종 통과된 법 조문을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게 안전해요. Photo: Minseong Kim,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1. 월세 세액공제 — 한도 1,000만 → 1,200만 원, 청년은 2029년까지 17% 무주택 직장인이 가장 반길 항목이에요. 현행 월세 세액공제는 총급여 8,000만 원 이하(종합소득금액 7,000만 원 이하) 근로자가 대상이고, 연 1,000만 원 한도의 월세에 대해 총급여 5,500만 원 이하는 17%, 초과는 15%를 세액에서 빼 줘요. 그래서 지금은 최대 170만 원(1,000만 원 × 17%)이 상한이에요. 개편안은 공제 대상 월세 한도를 연 1,200만 원으로 올려요. 월세 100만 원을 내는 분이면 지금은 연 1,200만 원을 내도 1,000만 원까지만 인정됐는데, 앞으로는 12개월치가 다 들어가는 거죠. 그리고 15~34세 청년(군 복무 기간만큼 최대 6년 연장)은 총급여가 5,500만 원을 넘더라도 17%를 적용해요. 이 청...

2026 4분기 전기요금 동결 유력 — 그런데 9월 고지서는 왜 오르나? 여름 완화 구간 종료(200·400kWh 복귀), 12월 슈퍼유저 736원, 전기히터 한 달 요금 계산, 복지할인 월 최대 2만 원 신청법

"전기요금 동결"이라는 뉴스를 보고 안심했는데, 9월 고지서를 받아 보니 오히려 여름보다 더 나온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올가을 꽤 많은 집에서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일이에요. 요금표가 오른 게 아니라, 여름에만 넓혀 주던 누진 구간이 9월 사용분부터 원래대로 좁아지기 때문이거든요. 이 글에서는 10~12월 전기요금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9월부터 같은 전기를 써도 요금이 왜 달라지는지, 12월부터 조심해야 할 슈퍼유저 구간은 무엇인지 정리해요. 전기히터와 전기장판을 켰을 때 한 달 요금이 얼마나 붙는지도 직접 계산해 볼게요. 마지막에는 신청만 하면 매달 최대 2만 원이 빠지는 복지할인까지 챙겨 드려요. Photo: Gegik,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1. 4분기 전기요금, 동결로 가닥 — 2022년 3분기부터 그대로인 '+5원' 전기요금은 분기마다 한 번씩 '연료비조정단가'라는 항목을 다시 정해요. 직전 3개월의 유연탄·LNG·유가를 반영해 kWh당 ±5원 범위에서 움직이는 값이에요. 한전은 매 분기 마지막 달 21일 전후에 다음 분기 단가를 공고하는데, 올해 4분기(10~12월)분도 9월 21일 공고 일정이에요. 헤럴드경제가 9월 14일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을 보면, 정부와 한전은 4분기에도 현행 +5원을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어요. 서민과 소상공인 부담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에요. 확정 여부는 한전 홈페이지 공고를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게 정확해요. 사실 이 +5원은 2022년 3분기부터 한 번도 바뀌지 않았어요. 올해 1분기, 2분기, 3분기 모두 "한전 재무 상황과 미조정액을 고려해 유지"라는 같은 문구로 동결됐고요. 그런데 한전 사정은 편치 않아요. 2026년 상반기 기준 부채가 210조 7,000억 원, 하루 이자만 약 115억 원이라고 해요. 중동 전쟁 여파로 발전용 LNG 요금이 3월 kg당 1만 3...

2026 추석 연휴 쓰레기 언제 버리나 — 서울 자치구별 수거 중단일(24·25일) 확인법, 선물세트 상자·스티로폼·아이스팩·부직포 가방 분리배출, 뼈·껍데기는 음식물 아님, 과대포장 과태료 300만 원까지

추석이 끝나면 집집마다 똑같은 풍경이 펼쳐져요. 현관 앞에 쌓인 선물세트 상자, 냉동실을 점령한 아이스팩, 그리고 "이거 어디에 버리지?" 하는 가족 회의죠. 그런데 올해는 버리는 방법보다 먼저 확인할 게 하나 있어요. 연휴 중 이틀은 아예 쓰레기를 내놓으면 안 되는 지역이 많거든요. 이 글에서는 2026년 추석 연휴 쓰레기 수거가 언제 멈추는지, 선물세트 포장재는 재질별로 어떻게 나누는지, 명절 음식 찌꺼기 중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것은 무엇인지 한 번에 정리해요. 마지막에는 올해 유난히 두꺼운 선물 포장이 왜 단속 대상인지도 짚어 볼게요. Photo: ProjectManhattan,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1. 9월 14~30일 전국 특별관리 — 평소 배출 요일이 안 통하는 기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월 14일부터 30일까지를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했어요. 전국 지방정부와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가 함께 움직여요. 전통시장·터미널·휴게소 같은 곳은 연휴 전에 집중 청소를 하고, 연휴 중에는 청소 인력과 간이수거함을 더 배치한다고 해요. 문제는 우리 집 앞이에요. 연휴에는 지역별 수거업체와 소각장·매립지 운영 일정이 달라져서, 평소 쓰레기를 내놓던 요일과 실제 수거일이 어긋날 수 있어요. 그래서 정부도 "거주지 시·군·구 안내를 연휴 전에 미리 확인하라"고 당부하고 있어요. 2. 서울은 24일·25일 이틀이 고비 — 자치구별로 다르니 꼭 확인 서울시는 9월 23일(수)부터 28일(월)까지 추석 종합대책을 운영해요. 쓰레기 배출일은 자치구별로 따로 공지하고, 연휴가 끝나는 28일부터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쌓인 쓰레기를 한꺼번에 수거하는 방식이에요. 연휴 중에는 환경공무관과 순찰기동반이 무단투기 우려 지역을 돌아요. 구체적인 예로 중랑구를 보면 이래요. 노원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가 쉬어서...

2026년 9월 재산세 납부 총정리 — 30일까지 주택 2기분·토지분, 추석 연휴 끼어 있어 미리 내야 하는 이유, 250만 원 넘으면 분납·고령자 납부유예·카드 무이자·전자고지 1,600원 공제까지

9월 중순부터 우편함에 슬그머니 들어와 있는 봉투 하나, 재산세 고지서예요. 7월에 냈는데 또 왔다고 한숨부터 나오셨다면, 그게 바로 주택분 2기분과 토지분이에요. 올해는 납부 기간 한가운데에 추석 연휴가 끼어 있어서 "연휴 끝나고 내야지" 하다가 기한을 놓치기 딱 좋은 해거든요. 이 글에서는 9월 재산세가 누구에게, 왜 나오는지부터 납부 기한과 방법, 세액이 클 때 나눠 내는 분납, 60세 이상 1주택자가 쓸 수 있는 납부유예, 카드 무이자와 전자고지 세액공제까지 한 번에 정리해요. 고지서 금액은 각자 다르지만, 늦게 내면 붙는 3%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붙으니 끝까지 읽어 보시길 권해요. Photo: kallerna,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1. 9월 재산세는 누가 내나요 — 주택 2기분과 토지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소유자에게 부과돼요. 그래서 6월 2일에 집을 팔았어도 올해 재산세는 파는 사람 몫이에요. 반대로 6월 1일 이후에 샀다면 올해 고지서는 전 주인에게 가요. 주택분은 세액에 따라 나오는 시기가 달라요. 1년치 주택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면 7월에 한 번에 다 나오고, 20만 원을 넘으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서 나와요. 그러니 7월에 냈는데 9월에 또 왔다면, 세액이 20만 원을 넘는 집이라는 뜻이에요. 토지분은 9월에만 전액 부과돼요. 대지·전·답·과수원·잡종지 같은 땅을 갖고 계시면 이번 달 고지서를 꼭 확인하세요. 참고로 건축물분은 7월에만 나오고, 9월에는 나오지 않아요. 2. 납부 기한은 9월 30일 — 올해는 추석이 걸림돌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예요. 30일은 수요일이라 평일이고, 이날이 공휴일이 아니어서 자동 연장도 없어요. 문제는 그 사이에 추석 연휴가 있다는 거예요. 9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가 연휴이고 27일은 일요일이니, 은행 창구는 나흘 연속 쉬어요. 연휴 끝나고 나면 28일(월)...

2026 출산·양육 지원금 총정리 — 첫만남이용권 200만·부모급여 월 100만·아동수당 9세 미만 최대 13만 원, 60일 신청 기한과 2027년 7월 아이맞이지원금 1,000만·아동기본수당 월 20만 개편까지

요즘 명절에 모이면 "애 하나 키우는 데 돈이 얼마나 드는지 아냐"는 얘기가 꼭 한 번은 나오죠. 그런데 정작 "그래서 나라에서 주는 건 뭐가 있는데?"라고 물으면 대답이 뒤섞이는 경우가 많아요.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여기에 내년부터 바뀐다는 아이맞이지원금까지 이름이 너무 많거든요. 이 글에서는 2026년 지금 받을 수 있는 출산·양육 지원금 3가지를 금액·기한·신청 방법 기준으로 정리하고, 2027년 7월부터 바뀌는 개편안이 우리 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까지 살펴봐요. 본인 자녀뿐 아니라 이제 손주를 보시는 50대 부모님이 자녀에게 알려 주기에도 딱 좋은 내용이에요. Photo: Shixart1985, CC BY 2.0, via Wikimedia Commons 1. 첫만남이용권 — 첫째 200만 원, 둘째부터 300만 원 아이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받는 게 첫만남이용권이에요. 첫째는 200만 원, 둘째 이상은 300만 원이 한 번에 지급돼요. 현금이 아니라 보호자 명의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로 충전되는 방식이에요. 사용 기한은 아이 출생일로부터 2년이에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났고, 이 기한 안에 신청도 하고 사용도 끝내야 해요. "천천히 쓰지 뭐" 하다가 잔액이 남은 채 기한이 지나면 그대로 사라지니 카드 잔액을 가끔 확인해 두는 게 좋아요. 신청은 복지로(bokjiro.go.kr)나 정부24,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어요. 출생신고를 하러 주민센터에 갈 때 "출산 서비스 통합신청"으로 부모급여·아동수당까지 한 번에 신청하면 두 번 걸음할 일이 줄어요. 2. 부모급여 — 0세 월 100만 원, 1세 월 50만 원 부모급여는 만 0세(0~11개월) 아동에게 월 100만 원, 만 1세(12~23개월)에게 월 50만 원을 매달 주는 제도예요. 1년으로 계산하면 0세 때 1...

2026 부모님 운전면허 자진반납 혜택 총정리 — 서울 20만·부산 최대 30만·인천 20만 원, 주민센터 원스톱 신청법, 75세 이상 면허 갱신 3년 주기·교통안전교육·생일 기준 변경까지

추석에 고향 다녀오면서 부모님 운전하시는 모습 보고 마음이 살짝 조마조마했던 분,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아버지, 이제 운전 그만하시는 게 어때요?"는 자식 입장에서 세상에서 제일 꺼내기 힘든 말 중 하나예요. 그런데 이 말을 꺼내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게 있어요. 면허를 반납하면 지자체에서 교통카드나 지역화폐로 지원금을 주고, 반납까지는 아니더라도 75세 이상은 면허 갱신 규칙이 꽤 까다로워졌거든요. 이 글에서는 2026년 기준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혜택이 지역별로 얼마인지,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는지, 그리고 반납 대신 계속 운전하실 경우 챙겨야 할 갱신·교육 일정까지 정리해요. 부모님과 차분히 이야기 나눌 때 참고 자료로 쓰시면 돼요. Photo: hyolee2,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왜 지금 이 이야기가 나오나요 먼저 배경부터 짧게 볼게요.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이미 563만 명을 넘어섰고, 최근 5년간 해마다 9% 안팎으로 늘고 있어요. 2025년 한 해 65세 이상 운전자가 가해자로 분류된 교통사고는 4만 5,873건으로 전년보다 8.3% 늘었고, 전체 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를 넘었어요. 물론 사고 건수가 늘어난 건 고령 운전자 자체가 늘어난 영향이 크고, 나이가 많다고 모두 위험한 건 절대 아니에요. 다만 서울시는 면허 반납률이 1%포인트 오르면 고령운전자 사고가 연간 약 200건 줄어든다는 분석을 근거로 지원금을 계속 유지하고 있어요. 그래서 정부와 지자체가 "반납하면 혜택, 계속 운전하면 검사 강화"라는 두 갈래로 정책을 짜 놓은 상태예요. 지역별 자진반납 지원금, 얼마나 받나요 지원금은 지자체 예산 사업이라 지역마다 나이 기준과 금액이 달라요. 2026년 기준으로 확인된 주요 도시만 추려 볼게요. 서울시 : 70세 이상(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 면허를 반납하면 20만 원이 충전된 선불 교통카드 를 ...

2026 추석 상여금 세금 총정리 — 보너스 받은 달 월급이 왜 덜 들어올까, 명절 선물·상품권도 과세인지, 4대보험·연말정산·통상임금까지

추석 상여금 들어오는 날은 1년에 몇 번 없는 기분 좋은 월급날이죠. 그런데 급여명세서를 열어 보면 생각보다 훌쩍 빠진 세금에 한 번 더 놀라게 돼요. "보너스 200만 원이라더니 왜 통장엔 이만큼만?" 하는 질문, 매년 이맘때 검색창에 쏟아지거든요. 이 글에서는 추석 상여금에서 세금이 어떻게 빠지는지, 회사에서 준 한우 세트나 상품권도 세금 대상인지, 4대보험과 연말정산에는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차근차근 정리해요. 받는 사람 입장에서 알아 두면 좋은 것 위주로 풀고, 사장님 입장의 부가세 이야기도 짧게 곁들일게요. Photo: Bank of Korea, South Korean currency, via Wikimedia Commons 올해 추석 상여금, 다들 받나요? 먼저 분위기부터 볼게요. 중소기업중앙회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중소기업 1,000곳을 조사한 결과를 9월 17일에 발표했어요.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기업은 45.1% 예요. 전년 수준 지급 40.5%, 늘려서 지급 1.2%, 줄여서 지급 3.4%로 나뉘어요. 지급하지 않는 기업은 54.9% 인데, 이 중 30.8%는 원래부터 별도 상여금이 없었던 곳이고, 7.7%는 올해 경영 사정 때문에 못 준다고 답했어요. 지급하는 기업의 1인당 평균 지급액은 66만 5,000원 , 기본급 대비로는 37.7% 수준이에요. 응답 기업의 40.0%가 지난 추석보다 자금 사정이 어렵다고 했어요. 그러니 상여금이 없다고 해서 우리 회사만 유별난 건 아니에요. 참고로 명절 상여금은 법으로 정해진 의무가 아니에요. 근로계약서나 취업규칙, 단체협약에 지급 규정이 있을 때만 회사가 줘야 할 의무가 생겨요. 규정에 있는데 안 주면 임금체불이 되지만, 규정 자체가 없으면 회사 재량이에요. 상여금 받은 달, 세금이 확 뛰는 이유 상여금은 세법상 그냥 근로소득이에요. 월급과 성격이 다르지 않아서, 회사는 상여금을 줄 때도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에 따라 소득세와 지방소...

2026 추석 연휴 박물관·미술관 무료 나들이 총정리 — 국립중앙박물관 공연, 국립현대미술관 4관 무료, 민속박물관 한가위 잔치, 25일 휴관 주의

추석 연휴, 차례 지내고 나면 갑자기 시간이 붕 뜨죠. 집에서 TV 앞에 눕자니 허리가 아프고, 나가자니 어디든 사람이 바글바글할 것 같고요. 그럴 때 의외로 괜찮은 선택지가 박물관과 미술관이에요. 실내라 날씨 걱정이 없고, 어르신과 아이가 같이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거든요. 게다가 올해 연휴에는 전국 국립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연·체험 행사를 준비했고, 입장도 무료예요. 다만 딱 하루, 추석 당일인 9월 25일은 문을 닫는 곳이 많으니 이 글 끝까지 보고 날짜를 잡으세요. Photo: KOREA.NET - Official page of the Republic of Korea, CC BY-SA 2.0, via Wikimedia Commons 국립중앙박물관 — 열린마당 전통공연 하루 두 번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은 9월 24일, 26일, 27일 사흘 동안 열린마당에서 무형유산 공연 '디 아트스팟 시리즈'를 열어요. 공연은 매일 오후 1시와 3시, 회당 50분이에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고, 연령 제한도 없어요. 출연진을 날짜별로 정리하면 이래요. 24일(목) : 1시 국악관현악단 결(민요·사물놀이를 관현악과 결합), 3시 사물광대(길놀이부터 판굿까지) 26일(토) : 1시 소리ON(장새납 연주·민요 메들리·재즈), 3시 연희컴퍼니 유희(구음 사물놀이 등 창작연희) 27일(일) : 1시 연희퍼포머그룹 처랏(관객 참여형), 3시 소리꾼 김준수 & 두번째달(판소리와 월드뮤직 협연) 상설전시관은 원래 무료고, 연휴 기간에는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차례상 차리느라 고생한 뒤에 남의 밥상 구경하러 가는 셈인데, 이건 설거지가 없어서 좋아요. 주의할 점 두 가지예요. 추석 당일 25일은 휴관이라 야외 정원만 이용할 수 있어요. 어린이박물관은 회차별 정원이 있어서 온라인 사전 예약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해요. Photo: Republic of Ko...

2026 부모님 보청기 건강보험 지원 총정리 — 최대 131만 원, 청각장애 등록부터 청구까지

명절에 부모님 뵈면 TV 소리가 유난히 크게 느껴질 때가 있죠. "뭐라고?" 하고 되묻는 횟수가 늘었다면 노인성 난청을 의심해 볼 때예요. 그런데 보청기 가격표를 보면 한 번 더 놀라게 되거든요. 다행히 건강보험에서 보청기 구입비를 한쪽 기준 최대 131만 원까지 지원해 줘요. 조건이 있고 절차가 좀 길지만, 알고 가면 충분히 챙길 수 있는 돈이에요. 오늘은 그 조건과 순서를 차근차근 정리해 볼게요. Photo: Jonas Bergsten, Public domain, via Wikimedia Commons 난청, 그냥 두면 안 되는 이유 국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난청 유병률은 약 38%로 보고돼요. 다섯 분 중 두 분꼴이니 드문 일이 전혀 아니죠. 문제는 보청기 사용률이에요. 보청기가 필요한 난청인 가운데 실제로 쓰는 비율은 12.6% 정도에 그친다는 조사가 있어요. "나이 들면 다 그렇지"라며 넘기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에요. 난청을 방치하면 대화가 줄고 우울감이 커질 수 있어요. 여러 연구에서 난청이 인지 기능 저하와도 연관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고요. 물론 보청기가 모든 걸 해결해 주는 건 아니지만, 소통이 편해지는 것만으로도 삶의 질이 달라져요. 지원 조건: 청각장애 등록이 먼저예요 건강보험 보청기 급여는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된 분 이 대상이에요. "어르신이면 누구나"가 아니라는 점이 가장 큰 오해 포인트예요. 2019년부터 장애 등급제가 없어지고 '심한 장애'와 '심하지 않은 장애'로 나뉘었어요. 청각의 경우 '심하지 않은 장애' 기준은 대략 이래요.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60dB 이상 또는 한 귀가 80dB 이상이면서 다른 귀가 40dB 이상 60dB이면 보통 크기의 대화가 잘 안 들리는 수준이에요. 정확한 판정은 이비인후과 전문의 검사와 국민연금공단 심사를 거쳐야 하니, 이 숫자는 참고 기준으로만 봐 주...

2026 부모님 치매 조기검진 무료 총정리 — 만 60세 이상 치매안심센터 선별검사 0원, 진단검사 15만·감별검사 11만 지원 조건(중위소득 120%), 치료관리비 월 3만 원, 추석에 확인할 초기 신호와 치매체크 앱

추석에 오랜만에 부모님 뵈면 이런 순간이 있어요. 같은 얘기를 세 번째 하시거나, 냉장고에 똑같은 반찬이 세 통 들어 있거나. "나이 드셔서 그렇지 뭐" 하고 넘기다가도, 집에 오는 길에 자꾸 마음에 걸리죠. 마침 9월 21일이 '치매극복의 날' 이에요. 그리고 만 60세 이상이면 동네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검사비 지원, 진단 후 치료비 지원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볼게요. 부모님 모시고 가기 전에 이 글 하나면 준비 끝이에요. Photo: Shixart1985, CC BY 2.0, via Wikimedia Commons 검진은 3단계, 첫 단계는 누구나 무료 보건복지부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이렇게 3단계로 진행돼요. 단계 검사 내용 어디서 비용 1단계 선별검사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안심센터(보건소) 만 60세 이상 무료 2단계 진단검사 신경인지검사, 전문의 진료 치매안심센터 또는 협약병원 조건 충족 시 최대 15만 원 지원 3단계 감별검사 혈액검사, 뇌 영상(CT·MRI 등) 협약병원 조건 충족 시 최대 8만~11만 원 지원 핵심은 1단계 선별검사는 소득과 상관없이 만 60세 이상이면 무료 라는 거예요. 선별검사 결과가 '인지저하'로 나오면 2단계로 넘어가고, 거기서 필요하면 3단계까지 가는 구조예요. 정상으로 나오면 그날로 끝, 마음의 짐 하나 내려놓고 오시면 돼요. 1단계 선별검사, 실제로 뭘 하나요 선별검사는 CIST(인지선별검사)라는 도구로 해요. 2021년부터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쓰는 국가 표준 검사예요. 항목: 지남력·기억력·주의력·언어기능·시공간기능·집행기능 구성: 총 13문항, 30점 만점 소요 시간: 약 5~10분 주기: 1년마다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음 "오늘이 몇 월 며칠이죠?", "제가 말씀드린 단어 세 개 기억나세요?" ...

2026 추석 스미싱 총정리 — "선물 도착, 배송정보 입력" 문자 절대 누르지 마세요, 방미통위 9/17 경보·보호나라 채널 확인법·118/112 신고·부모님 폰 안심차단 설정

"고객님 선물이 도착했어요. 배송정보를 입력해 주세요." 추석 앞두고 이런 문자 받으면 손가락이 먼저 움직이죠. 누가 나한테 선물을 보냈나 궁금하기도 하고, 택배 기다리던 게 있으면 더 그래요. 그런데 그 문자, 열어 보면 선물이 아니라 청구서일 수 있어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9월 17일 추석 연휴(9/24~27)를 앞두고 스미싱 주의 경보를 냈거든요. 오늘은 올해 유행하는 문구가 뭔지, 눌렀을 때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부모님 폰까지 한 번에 지키는 방법을 정리해 볼게요. Photo: Johnathan.g.freeman,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올해 추석에 도는 미끼 문자 3종 방미통위가 짚은 올해 유형은 크게 세 가지예요. 택배·선물 사칭 : "선물 도착, 배송정보(주소) 입력하세요", "주소 불일치로 반송 예정" 명절 지원금 사칭 : "추석 명절 지원금 지급 대상자입니다, 신청하세요" 이벤트 사칭 : "추석맞이 이벤트 당첨", "쇼핑몰 감사 이벤트" 공통점은 하나예요. 전부 링크를 누르게 만드는 것 이 목적이에요. 선물 사칭은 명절이라 자연스럽고, 지원금 사칭은 "받을 게 있다"는 말에 눈이 가고, 이벤트는 공짜라서 끌려요. 사람 마음 약한 곳만 골라서 찌르는 게 이 사람들 전문이에요. 누르면 무슨 일이 벌어지나 링크를 누른 뒤 벌어지는 일은 두 갈래예요. 1. 정보 입력형 택배 회사나 정부 사이트처럼 꾸민 페이지가 뜨고, 주소·이름·계좌번호·카드번호를 입력하라고 해요. "배송비 200원 결제"처럼 소액을 요구하면서 카드 정보를 받아 가는 방식도 흔해요. 2. 악성앱 설치형 "배송 조회 앱을 설치하세요"라며 파일을 내려받게 해요. 설치되면 휴대폰이 원격 조종 되고, 저장된 연락처·문자·인증번호가...

2026 건강보험 피부양자 11월 재판정 총정리 — 소득 2,000만·재산 과표 5.4억/9억 기준, 12월 1일 지역가입자 전환, 연금 100%·금융소득 1,000만 함정, 탈락 시 보험료 계산과 대처법 4가지

"어머니가 건강보험공단에서 우편물 받으셨다는데, 12월부터 보험료 내라는 거래요." 매년 11월이면 재테크 카페에 이런 글이 줄줄이 올라와요. 부모님을 내 직장보험에 피부양자로 올려 둔 30~50대라면 남 얘기가 아니에요. 건강보험공단은 매년 11월 전년도 소득과 올해 재산 자료를 새로 받아서 피부양자 자격을 다시 따져요. 기준을 넘으면 12월 1일자로 피부양자에서 빠지고, 12월분부터 지역가입자 보험료 가 따로 나와요. 문제는 통보가 오고 나서야 "어? 이게 왜?" 하는 분이 대부분이라는 거예요. 오늘은 올해 11월 재판정에서 어떤 기준으로 걸러지는지, 탈락하면 보험료가 어떻게 계산되는지, 그리고 지금 미리 할 수 있는 게 뭔지 차근차근 정리해 볼게요. Photo: Aspere, CC0, via Wikimedia Commons 11월에 무슨 일이 벌어지나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에게 생계를 의존하는 가족이라서 보험료를 따로 안 내요. 대신 공단이 1년에 한 번 "아직도 의존할 만한 형편이 맞나" 확인하는 게 11월 재판정이에요. 흐름은 이래요. 5월 : 부모님이 종합소득세 신고 → 2025년 소득 확정 7월 : 재산세 부과 → 올해 재산세 과세표준 확정 10~11월 : 국세청·지자체 자료가 공단으로 연계 11월 : 기준 초과자에게 자격 상실 안내문 발송 12월 1일 : 피부양자 자격 상실, 12월분부터 지역가입자 보험료 고지 그러니까 올해 12월에 나오는 고지서는 2025년 한 해 소득 으로 결정돼요. 지금 소득을 줄인다고 올해 결과가 바뀌진 않지만, 내년 11월 재판정에는 영향을 줘요. 탈락 기준 3가지 — 소득·재산·사업 피부양자를 유지하려면 아래 세 가지를 모두 통과해야 해요. 하나라도 걸리면 끝이에요. 시험으로 치면 과락 제도인 셈이죠. 1. 소득 요건: 연 2,000만 원 이하 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을 전부 합쳐서 연 2,000만 원 이하...

2026 세제개편안 ISA 개편 총정리 — 2027년부터 일반 ISA 이월 한도 폐지·최대 5년 제한, 이자·배당 전액 비과세 '생산적금융 ISA' 신설(연 2,000만·총 2억), 기존 가입자가 올해 안에 확인할 3가지

"ISA 한도 남은 거, 내년에 못 쓴다면서요?" 요즘 증권사 앱 게시판이랑 재테크 카페에 이 질문이 부쩍 늘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부안대로 국회를 통과하면 2027년부터 그렇게 될 가능성이 커요 . 대신 이자·배당에 세금을 아예 안 매기는 새 계좌도 하나 생겨요. 이름이 좀 딱딱한데, 생산적금융 ISA 예요. 오늘은 지난 8월 3일 발표된 2026년 세제개편안 중에서 ISA가 어떻게 바뀌는지, 지금 계좌 가진 분들은 올해 안에 뭘 확인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정리해 볼게요. 아직 국회 심의 단계라 내용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은 미리 말씀드려요. Photo: Brit in Seoul,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먼저 복습: 지금 ISA는 어떻게 굴러가나 ISA는 한 계좌에 예금·펀드·국내주식·ETF를 담고, 여기서 난 수익에 세금을 깎아 주는 "절세 바구니"예요. 지금 규칙은 이래요. 납입 한도: 연 2,000만 원, 총 1억 원 올해 못 채운 한도는 다음 해로 이월 (예: 작년에 500만 원만 넣었으면 올해 3,500만 원까지 가능) 의무 가입 3년 후에는 계속 연장 가능 비과세 한도: 일반형 200만 원, 서민형·농어민형 400만 원 한도를 넘는 수익은 9.9% 분리과세 (일반 예금 이자세 15.4%보다 낮아요) 이 중에서 "이월"과 "계속 연장"이 이번에 손질 대상이 됐어요. 바뀌는 것 1: 일반 ISA, 이월 한도 폐지 + 최대 5년 정부안 기준으로 일반 ISA는 두 가지가 줄어들어요. 구분 지금 2027년 이후(정부안) 연간 납입 한도 2,000만 원 2,000만 원 (동일) 못 채운 한도 이월 가능 불가 총 납입 한도 1억 원 1억 원 (동일) 계약 기간 3년 후 계속 연장 최초 3년 포함 최대 5년 비과세 한도 200만/400만 원 200...

2026 5세대 실손보험 갈아타기 판단 가이드 — 11월 1·2세대 전환 시 3년간 보험료 50% 할인, 비중증 비급여 한도 1,000만 원·자기부담 50%, 도수치료 이용자는 주의

매달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실손보험료, 한 번쯤 "이거 왜 이렇게 올랐지?" 하고 놀란 적 있으시죠. 특히 2009년 전후에 가입한 1·2세대 실손이 있는 40~50대라면 갱신 때마다 보험료가 훌쩍 뛰는 걸 체감하실 거예요. 그런데 올해 5월에 5세대 실손보험 이 나왔고, 11월부터는 1·2세대 가입자가 5세대로 갈아타면 3년간 보험료를 절반만 내는 할인 이 시작될 예정이에요. "그럼 당장 갈아타야 하나?" 싶지만, 이건 사람마다 답이 달라요. 오늘은 갈아타면 좋은 사람과 절대 서두르면 안 되는 사람을 구분할 수 있게 핵심만 정리해 볼게요. Photo: Solomon203,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5세대 실손, 뭐가 달라졌나요? 5세대 실손보험은 2026년 5월 6일부터 판매가 시작됐어요. 한 줄로 요약하면 " 중증은 더 챙기고, 비중증 비급여는 확 줄인 " 상품이에요. 급여(건강보험 적용) 부분 은 크게 달라진 게 없어요. 입원은 본인부담 20%가 유지되고, 외래는 건강보험 본인부담률과 연동되는 방식으로 바뀌었어요. 임신·출산 관련 급여 의료비가 새로 보장에 들어온 것도 특징이에요. 비급여 부분 이 핵심인데요, 두 갈래로 나뉘어요. 중증 비급여(특약1) : 암·뇌혈관·심장질환 같은 산정특례 질환의 비급여를 보장해요. 자기부담률 30%, 연간 한도 5,000만 원 수준으로 안내되고 있어요. 비중증 비급여(특약2) : 도수치료·체외충격파·비급여 주사 등이 여기 들어가요. 자기부담률이 50% 로 올라가고, 연간 한도가 5,0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줄었어요. 통원은 회당 20만 원, 병·의원 입원은 회당 300만 원 한도로 안내돼요. 즉, "허리 아파서 도수치료 자주 받는다"는 분에게는 4세대보다도 보장이 얇아진 셈이에요. 반대로 큰 병에 걸렸을 때 상급종합병원 비급여 부담은 오히려 신경 써서 챙긴 구조고요....

2026 부모님 임플란트·틀니 건강보험 총정리 — 65세 이상 임플란트 평생 2개 본인부담 30%, 틀니 7년에 1회, 지르코니아 적용, 뼈이식은 비급여

추석에 부모님과 밥을 먹다 보면 유독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있어요. 갈비는 손도 안 대시고, 나물만 오래오래 씹으시는 모습이요. "이 하나 빠진 게 뭐 대수냐"고 하시지만, 사실 씹는 게 불편하면 식사량이 줄고 영양 상태까지 나빠지기 쉽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40~50대 자녀 입장에서 꼭 알아둬야 할 65세 이상 임플란트·틀니 건강보험 을 한 번에 정리해 볼게요. 정확히 알고 가면 "보험 되는 거 맞아요?"라며 치과 앞에서 머뭇거릴 일이 없어요. Photo: Alexmit art,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임플란트 건강보험, 누가 얼마나 받나요? 기준은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예요. 소득이나 재산은 따지지 않아요. 핵심 조건이 하나 있는데요, 위턱이나 아래턱에 자연치아가 1개 이상 남아 있어야 해요. 치아가 하나도 없는 완전 무치악은 임플란트가 아니라 틀니 급여 대상으로 넘어가요. 개수는 1인당 평생 2개 예요. 위·아래, 앞니·어금니 상관없이 합쳐서 2개까지고요. "2개는 너무 적다"는 말이 매년 나오지만, 2026년 9월 현재 기준은 여전히 2개예요. 본인부담률은 진료비 총액의 30% 예요.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은 10~20%, 의료급여 수급자는 1종 10%·2종 20%로 더 낮아요. 실제로 내 돈은 얼마나 들까요? 보험 임플란트 1개 총 진료비는 대략 120만 원 안팎이라고 안내되는 경우가 많아요. 본인부담 30%를 적용하면 개당 대략 35만~45만 원 수준이 되죠. 다만 이건 병원·지역·재료에 따라 달라지니, 상담 때 견적서를 꼭 받아 보세요. 여기서 많이 헷갈리는 게 비급여 항목 이에요. 잇몸뼈가 부족해서 하는 뼈이식(골이식)이나 상악동 거상술은 건강보험이 안 돼요. "보험 임플란트 40만 원이라더니 왜 100만 원이 나왔지?" 하는 사연 대부분이 여기서 나와요. 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