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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종합소득세 11월 중간예납 총정리 — 11/30 납부, 작년 세금의 절반 고지, 매출 줄었으면 추계액 신고, 1천만 원 넘으면 분납(2027/2/1)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하고 "올해 세금은 끝났다" 하고 마음 놓으셨죠? 그런데 11월 초가 되면 국세청에서 고지서가 한 장 더 날아와요. 이름하여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이에요. 작년에 고지서를 받은 개인사업자가 152만 명이었으니, 장사하시는 분이라면 남 얘기가 아니에요. 처음 받아보면 "내가 뭘 안 냈지?" 하고 당황하기 쉬운데, 알고 보면 구조는 단순해요. 오늘은 누가 얼마를 언제까지 내는지, 매출이 줄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자영업자·프리랜서 입장에서 필요한 것만 정리해 드릴게요. Photo: Minseong Kim,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1. 중간예납이 뭔가요 — 올해 상반기 세금을 11월에 미리 내는 것 중간예납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11월에 미리 내는 제도예요. 직장인이 매달 월급에서 세금을 떼이는 것처럼, 사업자도 1년 치를 한 번에 몰아 내지 말고 반은 미리 내라는 취지죠. 여기서 낸 돈은 없어지는 게 아니에요. 내년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때 이미 낸 세금(기납부세액)으로 빼주고, 더 냈으면 환급받아요. 그러니까 "세금이 두 번 나온다"가 아니라 "1년 치 세금을 두 번에 나눠 낸다"고 이해하시면 돼요. 2. 얼마를 내나요 — 작년 종합소득세의 절반 국세청은 따로 계산하라고 하지 않고 고지서로 금액을 정해서 보내요. 계산 기준은 아주 단순해요. 중간예납세액 = 중간예납기준액 × 1/2 중간예납기준액 = 작년(2025년 귀속) 중간예납세액 + 확정신고 때 낸 세액 + 결정·수정신고로 추가 납부한 세액 − 환급받은 세액 쉽게 말해 작년 한 해 종합소득세로 낸 돈의 절반이에요. 작년에 종합소득세를 총 600만 원 냈다면 올해 11월 고지서에는 약 300만 원이 찍혀요. 고지서는 11월 초에 나오고, 납부기한은 2026년 11월 30일(월) 이에요. 작...

2026 세제개편안 직장인 연말정산 체크 — 월세 공제 1,200만 확대·카드 추가공제 100만 축소·대중교통 40% 우대 폐지·혼인 공제 종료, 올해 연말정산엔 뭐가 적용되나

8월 초에 발표된 2026년 세제개편안, 뉴스 제목만 보고 "이제 대중교통 공제가 없어진다며?" 하고 놀라신 분 많으실 거예요. 그런데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어요. "그래서 내년 초에 하는 이번 연말정산에 적용되는 거야, 아니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편안 대부분은 2027년 1월 1일 이후 지출분부터예요. 즉 올해(2026년) 번 돈으로 내년 2월에 하는 연말정산은 지금 규정이 거의 그대로 적용돼요. 다만 올해 안에 판단해야 유리한 항목이 몇 개 있고, 내년부터 소비 습관을 바꿔야 할 항목도 있어요. 이 글에서는 직장인 입장에서 꼭 알아야 할 항목만 골라, "올해 적용 / 내년 적용 / 올해 안에 결정"으로 나눠 정리해 드릴게요. 한 가지 미리 말씀드리면, 이 개편안은 9월 정기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이에요. 국회 심의 과정에서 금액이나 시기가 바뀔 수 있으니, 연말에 최종 통과된 법 조문을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게 안전해요. Photo: Minseong Kim,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1. 월세 세액공제 — 한도 1,000만 → 1,200만 원, 청년은 2029년까지 17% 무주택 직장인이 가장 반길 항목이에요. 현행 월세 세액공제는 총급여 8,000만 원 이하(종합소득금액 7,000만 원 이하) 근로자가 대상이고, 연 1,000만 원 한도의 월세에 대해 총급여 5,500만 원 이하는 17%, 초과는 15%를 세액에서 빼 줘요. 그래서 지금은 최대 170만 원(1,000만 원 × 17%)이 상한이에요. 개편안은 공제 대상 월세 한도를 연 1,200만 원으로 올려요. 월세 100만 원을 내는 분이면 지금은 연 1,200만 원을 내도 1,000만 원까지만 인정됐는데, 앞으로는 12개월치가 다 들어가는 거죠. 그리고 15~34세 청년(군 복무 기간만큼 최대 6년 연장)은 총급여가 5,500만 원을 넘더라도 17%를 적용해요. 이 청...

2026 추석 스미싱 총정리 — "선물 도착, 배송정보 입력" 문자 절대 누르지 마세요, 방미통위 9/17 경보·보호나라 채널 확인법·118/112 신고·부모님 폰 안심차단 설정

"고객님 선물이 도착했어요. 배송정보를 입력해 주세요." 추석 앞두고 이런 문자 받으면 손가락이 먼저 움직이죠. 누가 나한테 선물을 보냈나 궁금하기도 하고, 택배 기다리던 게 있으면 더 그래요. 그런데 그 문자, 열어 보면 선물이 아니라 청구서일 수 있어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9월 17일 추석 연휴(9/24~27)를 앞두고 스미싱 주의 경보를 냈거든요. 오늘은 올해 유행하는 문구가 뭔지, 눌렀을 때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부모님 폰까지 한 번에 지키는 방법을 정리해 볼게요. Photo: Johnathan.g.freeman,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올해 추석에 도는 미끼 문자 3종 방미통위가 짚은 올해 유형은 크게 세 가지예요. 택배·선물 사칭 : "선물 도착, 배송정보(주소) 입력하세요", "주소 불일치로 반송 예정" 명절 지원금 사칭 : "추석 명절 지원금 지급 대상자입니다, 신청하세요" 이벤트 사칭 : "추석맞이 이벤트 당첨", "쇼핑몰 감사 이벤트" 공통점은 하나예요. 전부 링크를 누르게 만드는 것 이 목적이에요. 선물 사칭은 명절이라 자연스럽고, 지원금 사칭은 "받을 게 있다"는 말에 눈이 가고, 이벤트는 공짜라서 끌려요. 사람 마음 약한 곳만 골라서 찌르는 게 이 사람들 전문이에요. 누르면 무슨 일이 벌어지나 링크를 누른 뒤 벌어지는 일은 두 갈래예요. 1. 정보 입력형 택배 회사나 정부 사이트처럼 꾸민 페이지가 뜨고, 주소·이름·계좌번호·카드번호를 입력하라고 해요. "배송비 200원 결제"처럼 소액을 요구하면서 카드 정보를 받아 가는 방식도 흔해요. 2. 악성앱 설치형 "배송 조회 앱을 설치하세요"라며 파일을 내려받게 해요. 설치되면 휴대폰이 원격 조종 되고, 저장된 연락처·문자·인증번호가...

2026 건강보험 피부양자 11월 재판정 총정리 — 소득 2,000만·재산 과표 5.4억/9억 기준, 12월 1일 지역가입자 전환, 연금 100%·금융소득 1,000만 함정, 탈락 시 보험료 계산과 대처법 4가지

"어머니가 건강보험공단에서 우편물 받으셨다는데, 12월부터 보험료 내라는 거래요." 매년 11월이면 재테크 카페에 이런 글이 줄줄이 올라와요. 부모님을 내 직장보험에 피부양자로 올려 둔 30~50대라면 남 얘기가 아니에요. 건강보험공단은 매년 11월 전년도 소득과 올해 재산 자료를 새로 받아서 피부양자 자격을 다시 따져요. 기준을 넘으면 12월 1일자로 피부양자에서 빠지고, 12월분부터 지역가입자 보험료 가 따로 나와요. 문제는 통보가 오고 나서야 "어? 이게 왜?" 하는 분이 대부분이라는 거예요. 오늘은 올해 11월 재판정에서 어떤 기준으로 걸러지는지, 탈락하면 보험료가 어떻게 계산되는지, 그리고 지금 미리 할 수 있는 게 뭔지 차근차근 정리해 볼게요. Photo: Aspere, CC0, via Wikimedia Commons 11월에 무슨 일이 벌어지나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에게 생계를 의존하는 가족이라서 보험료를 따로 안 내요. 대신 공단이 1년에 한 번 "아직도 의존할 만한 형편이 맞나" 확인하는 게 11월 재판정이에요. 흐름은 이래요. 5월 : 부모님이 종합소득세 신고 → 2025년 소득 확정 7월 : 재산세 부과 → 올해 재산세 과세표준 확정 10~11월 : 국세청·지자체 자료가 공단으로 연계 11월 : 기준 초과자에게 자격 상실 안내문 발송 12월 1일 : 피부양자 자격 상실, 12월분부터 지역가입자 보험료 고지 그러니까 올해 12월에 나오는 고지서는 2025년 한 해 소득 으로 결정돼요. 지금 소득을 줄인다고 올해 결과가 바뀌진 않지만, 내년 11월 재판정에는 영향을 줘요. 탈락 기준 3가지 — 소득·재산·사업 피부양자를 유지하려면 아래 세 가지를 모두 통과해야 해요. 하나라도 걸리면 끝이에요. 시험으로 치면 과락 제도인 셈이죠. 1. 소득 요건: 연 2,000만 원 이하 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을 전부 합쳐서 연 2,000만 원 이하...

2026 세제개편안 ISA 개편 총정리 — 2027년부터 일반 ISA 이월 한도 폐지·최대 5년 제한, 이자·배당 전액 비과세 '생산적금융 ISA' 신설(연 2,000만·총 2억), 기존 가입자가 올해 안에 확인할 3가지

"ISA 한도 남은 거, 내년에 못 쓴다면서요?" 요즘 증권사 앱 게시판이랑 재테크 카페에 이 질문이 부쩍 늘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부안대로 국회를 통과하면 2027년부터 그렇게 될 가능성이 커요 . 대신 이자·배당에 세금을 아예 안 매기는 새 계좌도 하나 생겨요. 이름이 좀 딱딱한데, 생산적금융 ISA 예요. 오늘은 지난 8월 3일 발표된 2026년 세제개편안 중에서 ISA가 어떻게 바뀌는지, 지금 계좌 가진 분들은 올해 안에 뭘 확인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정리해 볼게요. 아직 국회 심의 단계라 내용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은 미리 말씀드려요. Photo: Brit in Seoul,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먼저 복습: 지금 ISA는 어떻게 굴러가나 ISA는 한 계좌에 예금·펀드·국내주식·ETF를 담고, 여기서 난 수익에 세금을 깎아 주는 "절세 바구니"예요. 지금 규칙은 이래요. 납입 한도: 연 2,000만 원, 총 1억 원 올해 못 채운 한도는 다음 해로 이월 (예: 작년에 500만 원만 넣었으면 올해 3,500만 원까지 가능) 의무 가입 3년 후에는 계속 연장 가능 비과세 한도: 일반형 200만 원, 서민형·농어민형 400만 원 한도를 넘는 수익은 9.9% 분리과세 (일반 예금 이자세 15.4%보다 낮아요) 이 중에서 "이월"과 "계속 연장"이 이번에 손질 대상이 됐어요. 바뀌는 것 1: 일반 ISA, 이월 한도 폐지 + 최대 5년 정부안 기준으로 일반 ISA는 두 가지가 줄어들어요. 구분 지금 2027년 이후(정부안) 연간 납입 한도 2,000만 원 2,000만 원 (동일) 못 채운 한도 이월 가능 불가 총 납입 한도 1억 원 1억 원 (동일) 계약 기간 3년 후 계속 연장 최초 3년 포함 최대 5년 비과세 한도 200만/400만 원 200...

2026 5세대 실손보험 갈아타기 판단 가이드 — 11월 1·2세대 전환 시 3년간 보험료 50% 할인, 비중증 비급여 한도 1,000만 원·자기부담 50%, 도수치료 이용자는 주의

매달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실손보험료, 한 번쯤 "이거 왜 이렇게 올랐지?" 하고 놀란 적 있으시죠. 특히 2009년 전후에 가입한 1·2세대 실손이 있는 40~50대라면 갱신 때마다 보험료가 훌쩍 뛰는 걸 체감하실 거예요. 그런데 올해 5월에 5세대 실손보험 이 나왔고, 11월부터는 1·2세대 가입자가 5세대로 갈아타면 3년간 보험료를 절반만 내는 할인 이 시작될 예정이에요. "그럼 당장 갈아타야 하나?" 싶지만, 이건 사람마다 답이 달라요. 오늘은 갈아타면 좋은 사람과 절대 서두르면 안 되는 사람을 구분할 수 있게 핵심만 정리해 볼게요. Photo: Solomon203,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5세대 실손, 뭐가 달라졌나요? 5세대 실손보험은 2026년 5월 6일부터 판매가 시작됐어요. 한 줄로 요약하면 " 중증은 더 챙기고, 비중증 비급여는 확 줄인 " 상품이에요. 급여(건강보험 적용) 부분 은 크게 달라진 게 없어요. 입원은 본인부담 20%가 유지되고, 외래는 건강보험 본인부담률과 연동되는 방식으로 바뀌었어요. 임신·출산 관련 급여 의료비가 새로 보장에 들어온 것도 특징이에요. 비급여 부분 이 핵심인데요, 두 갈래로 나뉘어요. 중증 비급여(특약1) : 암·뇌혈관·심장질환 같은 산정특례 질환의 비급여를 보장해요. 자기부담률 30%, 연간 한도 5,000만 원 수준으로 안내되고 있어요. 비중증 비급여(특약2) : 도수치료·체외충격파·비급여 주사 등이 여기 들어가요. 자기부담률이 50% 로 올라가고, 연간 한도가 5,0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줄었어요. 통원은 회당 20만 원, 병·의원 입원은 회당 300만 원 한도로 안내돼요. 즉, "허리 아파서 도수치료 자주 받는다"는 분에게는 4세대보다도 보장이 얇아진 셈이에요. 반대로 큰 병에 걸렸을 때 상급종합병원 비급여 부담은 오히려 신경 써서 챙긴 구조고요....

2026 노란우산공제 납입한도 확대 총정리 — 7월부터 분기 300만 → 연 1,800만 원, 소득공제 최대 600만 원 구간과 연말 몰아 넣기, 자영업자·프리랜서 가입 조건과 해지 주의점

"노란우산 한도가 늘었다던데, 연말에 한 번에 넣어도 돼요?" 요즘 자영업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이 질문이 부쩍 늘었어요. 답부터 말씀드리면, 올해 7월부터는 돼요 . 다만 "넣을 수 있다"와 "세금이 깎인다"는 다른 얘기예요. 이 둘을 헷갈리면 연말에 목돈을 넣고도 기대만큼 절세가 안 되는 일이 생기거든요. 오늘은 2026년 7월 1일부터 달라진 노란우산공제 납입한도 를 중심으로, 소득공제 한도 구간, 연말 몰아 넣기의 실제 효과, 가입 조건과 해지 주의점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볼게요. 사장님뿐 아니라 3.3% 떼고 받는 프리랜서 분들도 해당되는 내용이에요. Photo: Bgag, CC0, via Wikimedia Commons 노란우산공제, 한 줄로 하면 "사장님 퇴직금 통장" 직장인은 회사가 퇴직금을 쌓아 주지만, 자영업자는 아무도 안 쌓아 주죠. 그래서 중소기업중앙회가 2007년부터 운영하는 게 노란우산공제 예요. 매달 부금을 넣어 두면 폐업·노령 같은 사유가 생겼을 때 이자를 붙여 목돈으로 돌려받는 구조예요. 가입자는 이미 190만 명을 넘었어요. 핵심 혜택은 세 가지예요. 소득공제 : 낸 부금이 연 최대 600만 원까지 소득에서 빠져요 압류 금지 : 법으로 압류가 막혀 있어서, 사업이 어려워져도 이 돈은 지켜져요 복리 이자 : 공제금 지급이율은 분기마다 정해지는데, 2026년 3분기 기준 폐업·사망 사유 3.7%, 노령 사유 3.4%예요 이자율은 분기마다 바뀌니 가입 전 홈페이지에서 최신 수치를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7월 1일부터 달라진 것: 분기 300만 → 연 1,800만 원 이번 개편의 핵심이에요. 구분 2026년 6월까지 2026년 7월 1일 납입분부터 월 부금 한도 최대 100만 원 최대 150만 원 납입 한도 관리 분기 300만 원 연 1,800만 원 연말 일시 납입 분기 한도에 막힘 연 ...

2026 세제개편안 주택 세제 총정리 — 실거주 1주택 종부세 공제 14억, 비거주 9억 축소는 철회, 다주택 거주비율 연동·공정시장가액비율 70%, 2027년부터 내 집에 미치는 영향

"내년부터 종부세 기준이 14억으로 올라간다던데, 우리 집은 이제 안 내는 거야?" 추석 앞두고 가족 단톡방에 이런 질문 한 번쯤 올라오죠.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예요. 정부가 8월 3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 이 9월 1일 국무회의를 거쳐 9월 3일 국회에 제출됐어요. 그 사이에 논란이 컸던 항목 몇 개가 손질됐고요. 그래서 8월에 본 기사 내용과 지금 국회에 올라간 정부안이 조금 달라요. 오늘은 지금 국회에 올라간 최종 정부안 기준으로, 주택 관련 세금이 어떻게 바뀌는지, 내 집엔 어떤 영향이 있는지 정리해 볼게요. 아직 국회 심사 전이라 바뀔 수 있다는 점은 미리 말씀드려요. Photo: kallerna,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실거주 1주택은 14억까지 종부세 없음 가장 큰 변화는 1세대 1주택 실거주자의 기본공제가 공시가격 12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올라가는 거예요. 공시가격 14억 원이면 시가로 대략 20억 원 안팎이라, 정부 설명으로는 시가 20억 이하 실거주 1주택은 종부세 대상에서 빠져요. 정부가 밝힌 세 부담 변화 방향은 이래요. 시가 기준 방향 20억~30억 원 세액 감소 30억~40억 원 큰 변동 없음 40억~50억 원 초과 세 부담 강화 그러니까 "1주택자 세금 깎아준다"는 말은 20억대 집까지만 해당돼요. 그 위로는 오히려 무거워지는 구조라서, 단톡방 질문에 "우리 집은 얼마짜리냐"부터 되물어야 해요. 적용 시기는 2027년 1월 1일 이후 납세의무가 성립하는 분 , 즉 2027년분 종부세부터예요. 올해 12월에 나오는 2026년분 고지서는 지금 기준(12억 원)으로 그대로 계산돼요. 비거주 1주택 9억 축소, 한 달 만에 없던 일로 8월 발표 때 제일 시끄러웠던 게 이 부분이에요. 집은 한 채인데 전세 주고 본인은 다른 데 사는 경우, 기본공제를 12억...

2026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기한 후 신청 총정리 — 11월 30일 마감, 5% 감액돼도 165만~330만 원, 재산 2.4억·소득 요건, 반기신청과 다른 점, 홈택스·손택스 신청법

5월에 근로장려금 안내문 받고 "나중에 해야지" 하다가 그대로 잊으신 분 계시죠. 저도 그런 종류의 사람이라 남 얘기 같지 않아요. 다행히 아직 늦지 않았어요. 정기신청을 놓쳤어도 11월 30일까지 '기한 후 신청' 이 가능하거든요. 다만 정기신청보다 5% 깎여서 나오고, 지급도 늦어져요. 그래도 0원보다는 95%가 훨씬 낫죠. 오늘은 2026년 기한 후 신청의 조건과 금액, 신청 방법을 30~50대 눈높이로 정리해 봤어요. Photo: Minseong Kim,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기한 후 신청이 뭔가요? 근로·자녀장려금은 원래 매년 5월에 신청해요. 올해는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가 정기신청 기간이었어요. 이 기간을 놓친 분을 위해 국세청이 열어두는 게 기한 후 신청이에요. 정기신청 마감 다음 날부터 11월 30일(월)까지 접수를 받아요. 11월 30일이 지나면 2025년 소득분에 대한 장려금은 더 이상 신청할 수 없어요. "내년에 몰아서 받지"가 안 되는 구조라, 올해 안에 끝내야 해요. 정기신청과 다른 점 두 가지 첫째, 금액이 5% 줄어요. 심사로 산정된 장려금의 95%만 지급돼요. 예를 들어 산정액이 165만 원이면 약 156만 8천 원, 330만 원이면 313만 5천 원이 돼요. 5%면 커피 몇 잔 값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해져요. 둘째, 지급이 늦어요. 정기신청분은 올해 8월 27일에 일괄 지급됐는데요. 기한 후 신청분은 신청한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 에 세무서가 개별 심사해서 순차 지급해요. 9월에 신청하면 늦어도 내년 1월 말까지는 결과가 나오는 셈이에요. 지금 신청하는 게 연말 가계에 가장 유리한 이유예요. 누가 받을 수 있나요? (2025년 소득 기준) 근로장려금은 가구 유형별로 부부 합산 연간 총소득 기준이 달라요. 단독가구 : 2,200만 원 미만 → 최대 165만 원 홑벌이...

2026 추석 연휴(9/24~26) 출근하면 수당 얼마? — 5인 이상 1.5배·8시간 초과 2배, 월급제 vs 시급제 계산 예시, 대체공휴일 없음, 보상휴가·5인 미만 주의점

추석 연휴 근무표가 나왔는데, 하필 내 이름이 들어가 있다면요. 속상한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수당이라도 제대로 챙기는 게 남는 장사예요. 2026년 추석 연휴는 9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사흘이에요. 이 기간에 출근하면 얼마를 더 받아야 하는지, 30~50대 직장인 눈높이로 정리해 봤어요. 법 조문은 근로기준법 제55조(휴일)와 제56조(연장·야간·휴일 근로)가 기준이에요. 다만 회사마다 취업규칙과 단체협약이 다르니, 이 글은 일반 원칙으로 참고해 주세요. Photo: The Bank of Korea, South Korean currency, via Wikimedia Commons 올해 추석은 대체공휴일이 없어요 먼저 달력부터 볼게요. 2026년 추석 연휴는 목·금·토라서 일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치지 않아요. 설날·추석 연휴의 대체공휴일은 연휴가 일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때만 생겨요. 토요일과 겹치는 건 대체 사유가 아니라서, 올해는 대체공휴일 없이 9월 28일(월)부터 정상 출근이에요. "토요일이 아깝다"는 마음, 저도 같아요. 그래도 개천절 대체공휴일이 10월 5일(월)에 있으니 그걸로 위안 삼기로 해요. 5인 이상 사업장이면 추석 사흘은 '유급휴일'이에요 2022년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은 관공서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해야 해요. 추석 연휴 사흘도 여기에 들어가요. 유급휴일에 출근하면 근로기준법 제56조에 따라 가산수당이 붙어요. 8시간 이내 근무: 통상임금의 50% 가산 (1.5배) 8시간 초과분: 통상임금의 100% 가산 (2배) 밤 10시~새벽 6시에 걸치면: 야간 가산 50%가 별도로 더 붙어요 그러니까 추석 당일 야간에 8시간 넘게 일하면 초과분은 최대 2.5배까지 올라가요. 계산기가 필요한 순간이죠. 월급제 vs 시급제, 계산이 달라요 여기서 많이 헷갈리는 지점이에요. 같은 8시간을 일해도 월급제와 시급제는 받는 구조가 달라요. ...

2026 추석 용돈·가족 간 송금 증여세 총정리 — 부모 5천만·미성년 2천만 원 10년 합산, 명절 용돈은 비과세? 저축·투자하면 달라지는 이유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어요. 부모님께 드릴 용돈, 조카들한테 줄 용돈 봉투를 슬슬 챙길 시기죠. 그런데 요즘 가족 단톡방에 이런 질문이 꼭 하나씩 올라와요. "이거 계좌로 보내면 국세청이 보는 거 아니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반적인 명절 용돈은 세금 걱정을 안 하셔도 돼요. 다만 '얼마를, 어떻게, 무슨 용도로' 주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지점이 있거든요. 오늘은 30~50대 가장이 추석 전에 알아두면 좋은 증여세 기본 규칙을 정리해 봤어요. 세무 상담이 아닌 정보 제공 목적이니, 큰 금액이 오가는 상황이라면 세무사 확인을 꼭 받으세요. Photo: Bank of Korea, South Korean currency, via Wikimedia Commons 명절 용돈, 원칙은 '비과세'예요 국세청은 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생활비·교육비·병원비·축하금·명절 용돈은 증여세 비과세 대상이라고 안내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추석에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 조카에게 주는 몇만 원짜리 봉투는 원칙적으로 과세 대상이 아니에요. 포인트는 '사회 통념'이라는 말이에요. 법에 "얼마까지"라고 딱 적혀 있는 게 아니라, 주는 사람 형편과 금액, 용도를 사안별로 보는 구조거든요. 국세청 관계자가 언론에 설명한 내용을 보면, 일반 가정에서 명절마다 용돈을 받아도 10년간 2,000만 원을 넘기기는 쉽지 않다는 취지예요. 그래서 평범한 용돈 수준이라면 크게 신경 쓸 일이 없다는 거죠. 다만 '용돈'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다 용돈이 되는 건 아니에요. 매달 수백만 원씩 보내거나, 받은 돈이 저축·투자·집 살 때 자금으로 쓰이면 얘기가 달라져요. 증여재산공제 — 10년 합산 한도부터 기억하세요 용돈 범위를 넘는 금액이라면, 그때 등장하는 게 증여재산공제예요. 국세청 안내 기준으로 10년간 합산해 아래 금액까지는 증여세가 없어요. 배우자에게 받을 때: 6...

2026 주택연금 개편 총정리 — 만 55세·공시가 12억 이하 가입조건, 3월부터 월 수령액 평균 3.13% 인상(72세 4억 집 월 133만 8천 원), 초기보증료 1.0% 인하, 6월 세대이음·실거주 예외까지

"집 한 채는 있는데, 노후 현금이 없다." 40~50대 모임에서 부모님 얘기 나오면 꼭 한 번은 나오는 말이에요. 명절에 형제끼리 모이면 은근히 이 얘기로 분위기가 진지해지곤 하죠. 이럴 때 나오는 선택지가 바로 주택연금 이에요. 살던 집에 그대로 살면서, 집을 담보로 매달 연금을 받는 제도죠. 그리고 2026년, 이 제도가 꽤 크게 바뀌었어요. 금융위원회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2026년 2월 5일 개선방안을 발표했고, 3월 1일과 6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됐어요. 오늘은 가입조건, 얼마나 받는지, 뭐가 바뀌었는지, 그리고 조심할 점 까지 30~50대 자녀 입장에서 한 번에 정리해 볼게요. Photo: Gapo at the Korean Wikipedia, Public domain, via Wikimedia Commons 주택연금이 뭔가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역모기지 상품이에요. 집을 담보로 맡기고, 부부가 평생(또는 정해진 기간) 매달 연금을 받아요. 집을 팔거나 이사 갈 필요 없이 그냥 살던 집에서 계속 살 수 있고요. 가입자와 배우자가 모두 돌아가시면 공사가 집을 처분해서 그동안 받은 연금과 이자를 정산해요. 집값이 남으면 상속인에게 돌아가고, 모자라도 상속인에게 청구하지 않아요. "집값 떨어지면 자식이 갚아야 하나?"라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되는 구조예요. 가입조건 3가지 2026년 기준 핵심 조건은 세 가지예요. 1. 나이 부부 중 한 명만 만 55세 이상 이면 돼요. 두 분 다 55세 넘어야 하는 게 아니에요. 2. 집값 부부 합산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 여야 해요. 시세가 아니라 공시가격 기준이라, 시세로는 이보다 높은 집도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realtyprice.kr)에서 바로 조회할 수 있어요. 3. 주택 종류 주택법상 주택, 노인복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상이에요. 가입자나 배우자가 실제로 사는 집이어야 하...

2026 종부세 합산배제·과세특례 신고 — 9월 16~30일 딱 15일, 부부 공동명의 12억 특례 선택 기준·일시적 2주택·상속주택·임대주택 요건과 홈택스 신고법

12월에 날아오는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받아보고 "이게 왜 이렇게 나왔지?" 하신 적 있으세요? 사실 그 고지서 금액은 12월이 아니라 9월에 결정 돼요. 바로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딱 15일간 받는 합산배제·과세특례 신고 때문이에요. 이 기간에 신고를 안 하면, 빼줄 수 있는 집도 그대로 합산돼서 세금이 계산돼요. "나중에 알았는데요" 해도 그해 고지는 일반 과세로 확정되고요. 세금 세계에서 모르는 건 죄가 아니지만, 손해는 맞더라고요. 오늘은 2026년 기준으로 누가 신고해야 하는지, 부부 공동명의는 어떤 걸 골라야 유리한지, 홈택스에서 어떻게 하는지 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볼게요. Photo: kallerna,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합산배제와 과세특례, 뭐가 다른 건가요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는데, 둘은 다른 제도예요. 합산배제 는 특정 주택을 아예 종부세 계산에서 빼주는 거예요. 요건을 갖춘 등록 임대주택, 사원용 주택, 기숙사, 어린이집용 주택, 미분양 주택, 주택 신축용 토지 등이 대상이죠. 합산에서 빠지면 그 집의 공시가격이 과세표준에 들어가지 않으니까, 다주택자라도 세 부담이 확 줄어들 수 있어요. 과세특례 는 "이 사람을 1세대 1주택자로 봐 주세요"라고 신청하는 거예요. 대표적으로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 특례 와, 일시적 2주택·상속주택·지방 저가주택을 주택 수에서 빼주는 1세대 1주택자 판정 특례 가 있어요. 둘 다 신고·신청 기간은 같아요. 2026년 9월 16일(수)부터 9월 30일(수)까지 예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보유 상황을 기준으로 판단하고요. 부부 공동명의 1주택, 12억 특례가 항상 유리한 건 아니에요 30~50대 분들이 제일 많이 물어보시는 게 이 부분이에요.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어요. 구분 일반 과세(각자 계산) 1세대 1주...

2026 자동차세 9월 연납 총정리 — 9월 16~30일 마지막 신청, 10~12월분 5% 공제(실질 약 1.3%)·위택스 신청법·내년 1월 자동 연납으로 이어지는 이유

자동차 있는 집이라면 1년에 두 번, 6월과 12월에 꼬박꼬박 날아오는 고지서가 있죠. 바로 자동차세예요. 그런데 이 세금, 미리 내면 깎아주는 "연납" 제도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그건 1월에 하는 거 아니야?" 하시는 분 많을 텐데요. 사실 연납 신청은 1월·3월·6월·9월, 1년에 네 번 기회가 있어요. 그리고 올해 마지막 기회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예요. 솔직히 9월 연납은 할인 폭이 크지 않아요. 그래도 신청해 두면 내년 1월 연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장점이 있어서, 한 번 정리해 볼 만해요. 오늘은 2026년 9월 기준으로 연납 공제율, 실제로 얼마나 깎이는지, 위택스 신청 방법, 차 팔 때 환급 까지 한 번에 살펴볼게요. Photo: skinnylawyer, CC BY-SA 2.0, via Wikimedia Commons 자동차세 연납, 기본부터 짚고 갈게요 자동차세는 원래 1년치를 둘로 나눠서 내요. 1기분은 6월 16~30일, 2기분은 12월 16~31일이 납부 기간이죠. 연납은 이걸 "미리 한꺼번에" 내는 대신 일부를 깎아주는 제도예요. 신청 가능한 달은 1월, 3월, 6월, 9월 이고, 각각 16일부터 말일까지 신청·납부할 수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 공제는 "아직 지나지 않은 기간"에 대해서만 해줘요. 그래서 1월에 신청하면 2~12월분이 공제 대상이고, 9월에 신청하면 10~12월분만 대상이 되는 거죠. 늦게 신청할수록 할인 대상 기간이 짧아지니까 체감 할인도 작아져요. 2026년 공제율은 5%, 그런데 실제 할인은 이만큼 법에서 정한 2026년 연납 공제율은 5% 예요. 원래 2025년부터 3%로 내릴 계획이었는데, 지방세 관계법 개정으로 5%가 유지됐다고 해요. 일부 블로그에는 아직 "3%"라고 적힌 곳도 있으니, 공공기관 안내를 기준으로 보시는 게 안전해요. 다만 이 5%...

2026 추석 차례상 비용 총정리 — 전통시장 30만원 vs 마트 40만원, 성균관 표준안대로 9가지만 차리면 얼마나 줄까

추석이 3주 앞으로 다가왔어요. 이맘때면 어김없이 나오는 뉴스가 하나 있죠. "올해 차례상 비용은 얼마"라는 기사요. 올해 조사 결과가 9월 6일에 나왔는데, 전통시장에서 장을 봐도 30만원이 넘고 대형마트는 40만원에 육박 해요. 그래서 오늘은 2026년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정확히 얼마인지 , 그리고 성균관이 권하는 대로 간소하게 차리면 어디서 돈이 줄어드는지 정리해 드릴게요. Photo: Dylan Park, CC BY 2.0, via Wikimedia Commons 1. 2026년 추석 차례상, 얼마나 들까요? 한국물가정보가 추석을 약 3주 앞둔 9월 6일 기준으로 4인 가족 차례상 비용을 조사했어요. 전통시장 : 30만 2,500원 (지난해보다 3,500원, 1.2% 상승) 대형마트 : 39만 7,700원 (지난해보다 6,350원, 1.6% 상승) 같은 상을 차리는데 마트가 전통시장보다 9만 5,200원 더 비싸요. 참고로 전통시장 기준 비용은 2023년 30만 9천원, 2024년 30만 2,500원, 지난해 29만 9천원으로 내려갔다가 올해 다시 30만원대로 올라왔어요. "물가가 그렇게 올랐다는데 겨우 1.2%?"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품목별로 보면 사정이 좀 달라요. 2. 오른 것과 내린 것, 품목별로 보면요 전체 상승폭은 작지만 축산물과 수산물이 비용을 끌어올렸어요. 축산물 : 전통시장 기준 9만 500원, 1.69% 상승 (닭고기·달걀 등) 수산물 : 전통시장 기준 4만 8,000원, 6.67% 상승 (동태포·다시마 등) 여름 폭염과 폭우로 농축산물 값이 오르고, 유가·환율 상승으로 수입 수산물 부담이 커진 게 원인으로 꼽혀요. 반대로 채소 쪽엔 반가운 소식도 있어요. 배추 : 1포기 8,000원, 지난해보다 11.1% 하락 시금치 : 1단 5,000원, 16.7% 하락 다만 무와 애호박은 올랐고, 과일·견과류·과자류·주류·쌀과 밀가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

2026 추석 연휴 은행·카드·증시 총정리 — 대출 만기·카드 결제일·자동이체는 언제 빠지나, 주식은 언제 팔아야 연휴 전 현금이 되나

추석 연휴가 이제 3주 남았어요. 기차표 예매하고 선물 고르느라 바쁜데, 정작 지갑 사정은 뒷전이기 쉽죠. 그런데 연휴 중에 카드 결제일이 끼어 있거나, 대출 이자 나가는 날이 걸려 있으면 살짝 불안해져요. "은행 문 닫았는데 연체되는 거 아니야?" 하는 그 마음, 저도 매년 느껴요. 그래서 오늘은 2026년 추석 연휴 동안 은행·카드·증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 그리고 연휴 전에 미리 해둘 일 을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Photo: Choi Kwang-mo, CC0, via Wikimedia Commons 1. 2026 추석 연휴, 은행은 며칠 쉬나요? 올해 추석은 9월 25일(금) 이에요. 공휴일은 추석 전날인 9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사흘 이고, 일요일인 27일까지 붙으면 나흘 연휴가 돼요. 여기서 많이 헷갈리는 게 하나 있어요. "26일이 토요일이니까 28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 아닌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8일은 대체공휴일이 아니에요 . 설·추석 연휴는 일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때만 대체공휴일이 생기고, 토요일과 겹치는 건 해당이 안 되거든요. 광복절·개천절 같은 국경일은 토요일에도 대체공휴일이 생기니까 기준이 달라서 더 헷갈리죠. 그래서 은행 영업점은 9월 24일(목)~27일(일) 나흘간 문을 닫고, 28일(월)부터 정상 영업 해요.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ATM은 연휴에도 대부분 평소처럼 쓸 수 있어요. 다만 명절에는 은행들이 몇 시간짜리 시스템 점검을 잡는 경우가 있으니, 연휴 직전에 주거래은행 앱 공지를 한 번 확인해 두세요. 2. 카드 결제일·자동이체가 연휴에 걸리면? 이게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에요. 카드 결제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영업일로 자동으로 미뤄져요. 예를 들어 결제일이 25일이라면 28일(월)에 출금되고, 연체로 처리되지 않아요. 통신비·보험료·관리비 같은 자동이체도 원칙은 같아요. 연휴 중 빠져야 할 돈은 연휴 끝난 첫 영업일인 2...

2026 연말정산 미리보기 — 9~10월에 챙겨야 할 절세 체크리스트 7가지 (카드 25% 문턱·연금저축 900만원·월세공제)

"13월의 월급"이라는 말, 들을 때마다 설레지 않으세요? 그런데 막상 1월에 연말정산을 해보면 환급은커녕 더 내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이유는 간단해요. 연말정산은 1월에 "계산"만 할 뿐이고, 진짜 승부는 1월부터 12월까지 어떻게 썼느냐 에서 이미 끝나 있거든요. 그래서 9월인 지금이 딱 좋은 타이밍이에요. 올해가 넉 달 남았으니, 지금 점검하면 남은 기간에 방향을 바꿀 수 있어요. 오늘은 30~50대 직장인이 9~10월에 챙겨두면 좋은 절세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드릴게요. Photo: *Youngjin,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1.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10월 말~11월 초에 열려요 국세청 홈택스에는 '연말정산 미리보기'라는 서비스가 있어요. 1~9월까지의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과 지난해 신고한 공제 내역을 바탕으로, 내년 1월 예상 세액을 미리 계산해 주는 서비스예요. 지난해에는 11월 5일에 개통됐고, 보통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열려요. 올해 정확한 개통일은 국세청 공지로 확인하시면 돼요. 홈택스에 로그인해서 본인 인증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니, 개통되면 꼭 한 번 들어가 보세요. 10~12월에 얼마를 어떤 방식으로 쓰면 유리한지 시뮬레이션이 되거든요. 2. 신용카드 소득공제, '총급여 25% 문턱'부터 확인하세요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총급여의 25%를 넘게 쓴 금액부터 공제가 시작돼요. 예를 들어 총급여가 5,000만 원이면 1,250만 원까지는 아무리 써도 공제가 0이에요. 이 문턱을 넘긴 뒤부터 결제 수단별로 공제율이 달라져요. 신용카드: 15% 체크카드·현금영수증: 30% 전통시장·대중교통: 40% 그래서 요령은 이렇게 정리돼요. 25% 문턱까지는 혜택 좋은 신용카드로 채우고, 문턱을 넘긴 뒤에는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 비중을 높이는 거예요. 9월 말 기...

청약통장 월 25만원 시대, 나는 얼마씩 넣어야 할까? 2026년 기준 총정리

혹시 청약통장에 아직도 매달 10만원씩 넣고 계신가요? 사실 저도 한동안 그랬거든요. 그런데 2024년 11월부터 청약통장 월 납입 인정액이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확 올라갔어요. 41년 만의 변화라고 하니, 강산이 네 번 바뀌는 동안 안 바뀌던 게 바뀐 셈이죠. 문제는 "그래서 나도 25만원씩 넣어야 하나?"인데요. 정답이 사람마다 달라서, 오늘 기준을 하나씩 정리해 드릴게요. Photo: Gapo at the Korean Wikipedia, Public domain, via Wikimedia Commons 월 납입 인정액 25만원, 무슨 뜻일까요? 청약통장에는 한 달에 2만원부터 얼마든지 넣을 수 있어요. 하지만 공공분양(국민주택) 당첨자를 뽑을 때는 "인정해 주는 금액"에 상한이 있는데요. 이게 예전엔 월 10만원까지였다가, 지금은 월 25만원까지로 늘어난 거예요. 공공분양은 저축 총액(납입 인정액 합계)이 많은 순서로 당첨자를 가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공공분양을 노리는 분이라면, 여유가 되는 한 25만원을 채워 넣는 쪽이 인정액을 빨리 쌓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매달 25만원이 부담스럽다면 무리할 필요는 없어요. 납입 횟수와 기간도 함께 쌓이는 거라서, 꾸준히 넣는 것 자체가 기본기랍니다. 민영주택 노린다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민영주택(민간 아파트) 청약은 매달 얼마 넣었는지보다 "예치금"이 기준이에요. 청약 신청할 때(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통장에 지역별·면적별 기준 금액만 들어 있으면 되거든요. 전용 85㎡ 이하 기준으로 서울·부산은 300만원, 기타 광역시는 250만원, 그 외 시·군은 200만원이에요. 여기서 많이들 헷갈리시는 게 하나 있는데요. 예치금 기준은 분양 아파트가 있는 지역이 아니라, 청약하는 내 거주지 기준이에요. 그러니까 민영주택 위주로 생각하시는 분은 25만원씩 꼬박꼬박 넣는 것보다, 예치금 기준을 먼저 맞춰 두는 게 핵...

2026 국민내일배움카드 총정리 — 최대 500만원 훈련비, 신청 자격부터 사용법까지

"배우고는 싶은데 학원비가 부담돼서요…" 이 말, 한 번쯤 해보셨죠? 그런데 나라에서 훈련비를 300만원, 많게는 5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카드가 있어요. 바로 국민내일배움카드 예요. 직장인도, 구직 중인 분도, 자영업자도 대부분 받을 수 있는데, 의외로 "그거 취준생만 되는 거 아니에요?" 하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오늘은 2026년 기준으로 신청 자격, 지원 금액, 신청 방법, 그리고 놓치기 쉬운 훈련장려금까지 정리해 드릴게요. Photo: LeanForward lf, CC BY-SA 2.0, via Wikimedia Commons 국민내일배움카드, 뭐 하는 카드예요? 한마디로 직업훈련비를 정부가 대신 내주는 카드 예요. 카드를 발급받으면 5년 동안 쓸 수 있는 훈련비 한도가 생겨요. 기본 한도: 300만원 추가 지원 대상이면: 최대 500만원 추가 지원(+100만원 또는 +200만원)은 기간제·파견·단시간 근로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일부 대상에게 적용돼요. 이 한도로 요리, 컴퓨터, 회계, 코딩, 지게차, 바리스타까지 정말 다양한 과정을 들을 수 있어요. "5년짜리 학원 상품권"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실 거예요. 단, 유효기간 5년 안에 못 쓴 한도는 사라지니까, 발급만 해두고 잊어버리면 아깝겠죠? 나도 받을 수 있을까? (신청 자격) 기본적으로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대부분의 국민이 발급 대상 이에요. 직장인, 구직자, 자영업자, 주부 모두 포함이에요. 다만 제외되는 경우가 있어요.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만 75세 이상인 분 월 임금 300만원 이상인 대규모 기업 근로자 중 만 45세 미만 월 소득이 일정 기준(500만원) 이상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졸업까지 2년 넘게 남은 대학생 (졸업까지 2년 이내면 가능) 세부 기준은 바뀔 수 있으니, 신청 전에 고용24에서 본인 조건을 꼭 확인해 보세요. 신청 ...

2026년 중장년 재취업 지원금 총정리 — 최대 360만원 인센티브와 구직촉진수당 월 60만원

혹시 주변에 "이 나이에 다시 취업이 되겠어?" 하고 한숨 쉬는 분 계신가요. 저도 그 말, 정말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2026년에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어요. 정부가 중장년 재취업에 꽤 진심인 제도들을 내놨거든요. 일정 조건을 채우면 최대 36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도 새로 생겼어요. 오늘은 그중에서 꼭 알아두면 좋은 두 가지를 정리해 드릴게요. Photo: Shixart1985, CC BY 2.0, via Wikimedia Commons 1. 일손부족일자리 동행 인센티브 — 최대 360만원 2026년 7월부터 시행된 새 제도예요. 이름이 좀 길죠. 쉽게 말하면 "일손이 부족한 업종에 중장년이 취업해서 오래 다니면 정부가 돈을 얹어준다"는 제도예요. 핵심 조건을 정리하면 이래요. 대상 : 지난해 또는 올해 중장년 대상 직업훈련이나 일경험 프로그램을 수료한 50~64세 취업할 곳 :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 중 제조업, 운수·창고업 사업장 지원금 : 취업 후 6개월 근속 시 180만원, 12개월 근속 시 추가 180만원 — 합치면 최대 360만원 퇴사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올 때 "6개월만 버티면 180만원"이라고 생각하면 묘하게 힘이 나는 구조죠. 신청은 전국 지방고용노동청 고용센터를 통해 할 수 있고요. 궁금한 점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국번 없이 1350)에 물어보시면 돼요. 훈련·일경험 수료 이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포인트니까, 아직 수료 전이라면 먼저 중장년 대상 훈련 과정부터 알아보시는 게 순서예요. 2. 국민취업지원제도 — 구직촉진수당 월 60만원 이건 새로 생긴 건 아니지만, 2026년부터 지원이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1유형 구직촉진수당이 월 50만원에서 월 60만원 으로 올랐고, 최대 6개월간 받을 수 있어요. 단순 계산으로 6개월이면 최대 360만원이죠. 부양가족이 있으면 추가수당이 붙어서 받는 금액이 더 늘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