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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수능 D-53 학부모 체크리스트 — 11/19 시험, 입실 8시 10분, 스마트안경 반입 금지, 수험표 가채점표 신설, 성적 12/11·정시 원서 1월 초

추석 연휴 끝나고 달력을 보면 문득 숫자 하나가 눈에 들어오죠. 수능까지 D-53이요. 아이는 공부하느라 바쁘고, 부모는 해 줄 수 있는 게 없어서 괜히 더 초조한 시기예요. 그런데 사실 부모가 챙겨야 할 건 문제 풀이가 아니라 날짜, 규칙, 컨디션이거든요. 오늘은 2027학년도 수능을 앞둔 학부모가 지금부터 챙기면 좋은 것들을 일정 순서대로 정리해 드릴게요. Photo: Republic of Korea, CC BY-SA 2.0, via Wikimedia Commons 1. 핵심 날짜부터 — 11월 19일 시험, 12월 11일 성적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목)에 치러져요. 전날인 11월 18일(수)은 예비소집일이고요. 예비소집 날에는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 위치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요. 처음 가 보는 학교라면 실제 등교 시간대에 한 번 가 보는 걸 권해요. 지도 앱으로 보는 15분과 아침 출근길 15분은 완전히 다른 15분이거든요. 성적은 12월 11일(금)에 통지돼요. 문제지와 정답(가답안)은 시험 당일 교시가 끝나는 대로 평가원 누리집에 공개되고요. 시험 체제는 작년과 같아요. 국어·수학은 공통+선택 구조, 사회·과학탐구는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선택이에요.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고요. 올해가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치르는 마지막 수능이라는 점도 알아 두시면 좋아요. 2. 올해 달라진 점 — 스마트안경 금지, 수험표 뒷면 가채점표 올해 새로 생긴 변화가 몇 가지 있어요. 스마트안경이 반입 금지 물품에 명시됐어요. 원래도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사전, 보조배터리 같은 전자기기는 모두 금지였는데요. 요즘 나오는 AI·스마트안경이 목록에 정식으로 추가됐어요. 안경은 평범한 안경으로, 이건 꼭 한 번 확인해 주세요. 수험표 뒷면에 가채점표가 인쇄돼요. 전국 공통 양식이라, 시험 중에 따로 메모지를 만들 필요가 없어졌어요. 시험 끝나고 가채점할 때 이...

2026 양육비 선지급제 소득기준 폐지 총정리 — 10/29부터 소득 상관없이 자녀 1인당 월 20만 원, 신청 요건·서류·지급일·회수 방식

이혼하고 양육비를 받기로 했는데, 정작 통장에는 몇 달째 아무것도 안 들어오는 분들 계시죠. 법원 서류까지 다 받아 놨는데 상대방이 "돈 없다"며 버티면 정말 답답해요. 그래서 2025년 7월부터 나라가 먼저 양육비를 주고, 나중에 상대방한테 받아내는 제도가 생겼어요. 바로 양육비 선지급제예요. 그런데 지금까지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라는 소득 문턱이 있어서, 맞벌이 시절 소득이 남아 있거나 직장이 괜찮은 분들은 신청조차 못 했거든요. 이 문턱이 2026년 10월 29일부터 완전히 없어져요. 오늘은 뭐가 바뀌는지, 누가 새로 신청할 수 있는지, 서류는 뭘 준비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정리해 드릴게요. Photo: Seoul Institute, CC BY 4.0, via Wikimedia Commons 1. 양육비 선지급제가 뭔가요 — 국가가 먼저 주고, 상대방에게 받아내는 제도 양육비 선지급제는 양육비를 못 받고 있는 한부모가족에게 국가가 미성년 자녀 1인당 월 최대 20만 원을 먼저 지급하는 제도예요. 그리고 그 돈은 양육비를 안 준 상대방(양육비 채무자)에게 국가가 국세 강제징수 방식으로 회수해요. 쉽게 말해 나라가 "일단 제가 드릴게요, 받는 건 제가 알아서 할게요" 하고 나서는 구조죠.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대방과 직접 실랑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이에요. 담당은 성평등가족부 산하 양육비이행관리원이에요. 2025년 7월 시행 이후 2026년 8월까지 8,188가구, 미성년 자녀 12,924명에게 약 231억 원이 지급됐다고 해요. 2. 10월 29일부터 달라지는 것 — 소득 기준이 사라져요 지금까지 신청 조건 중 하나가 "신청인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였어요. 2026년 기준으로 2인 가구는 월 약 590만 원, 3인 가구는 약 754만 원이 그 선이었죠. 이 기준이 2026년 10월 29일부터 완전히 폐...

2026 4분기 전기요금 동결 유력 — 그런데 9월 고지서는 왜 오르나? 여름 완화 구간 종료(200·400kWh 복귀), 12월 슈퍼유저 736원, 전기히터 한 달 요금 계산, 복지할인 월 최대 2만 원 신청법

"전기요금 동결"이라는 뉴스를 보고 안심했는데, 9월 고지서를 받아 보니 오히려 여름보다 더 나온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올가을 꽤 많은 집에서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일이에요. 요금표가 오른 게 아니라, 여름에만 넓혀 주던 누진 구간이 9월 사용분부터 원래대로 좁아지기 때문이거든요. 이 글에서는 10~12월 전기요금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9월부터 같은 전기를 써도 요금이 왜 달라지는지, 12월부터 조심해야 할 슈퍼유저 구간은 무엇인지 정리해요. 전기히터와 전기장판을 켰을 때 한 달 요금이 얼마나 붙는지도 직접 계산해 볼게요. 마지막에는 신청만 하면 매달 최대 2만 원이 빠지는 복지할인까지 챙겨 드려요. Photo: Gegik,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1. 4분기 전기요금, 동결로 가닥 — 2022년 3분기부터 그대로인 '+5원' 전기요금은 분기마다 한 번씩 '연료비조정단가'라는 항목을 다시 정해요. 직전 3개월의 유연탄·LNG·유가를 반영해 kWh당 ±5원 범위에서 움직이는 값이에요. 한전은 매 분기 마지막 달 21일 전후에 다음 분기 단가를 공고하는데, 올해 4분기(10~12월)분도 9월 21일 공고 일정이에요. 헤럴드경제가 9월 14일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을 보면, 정부와 한전은 4분기에도 현행 +5원을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어요. 서민과 소상공인 부담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에요. 확정 여부는 한전 홈페이지 공고를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게 정확해요. 사실 이 +5원은 2022년 3분기부터 한 번도 바뀌지 않았어요. 올해 1분기, 2분기, 3분기 모두 "한전 재무 상황과 미조정액을 고려해 유지"라는 같은 문구로 동결됐고요. 그런데 한전 사정은 편치 않아요. 2026년 상반기 기준 부채가 210조 7,000억 원, 하루 이자만 약 115억 원이라고 해요. 중동 전쟁 여파로 발전용 LNG 요금이 3월 kg당 1만 3...

2026 추석 연휴 쓰레기 언제 버리나 — 서울 자치구별 수거 중단일(24·25일) 확인법, 선물세트 상자·스티로폼·아이스팩·부직포 가방 분리배출, 뼈·껍데기는 음식물 아님, 과대포장 과태료 300만 원까지

추석이 끝나면 집집마다 똑같은 풍경이 펼쳐져요. 현관 앞에 쌓인 선물세트 상자, 냉동실을 점령한 아이스팩, 그리고 "이거 어디에 버리지?" 하는 가족 회의죠. 그런데 올해는 버리는 방법보다 먼저 확인할 게 하나 있어요. 연휴 중 이틀은 아예 쓰레기를 내놓으면 안 되는 지역이 많거든요. 이 글에서는 2026년 추석 연휴 쓰레기 수거가 언제 멈추는지, 선물세트 포장재는 재질별로 어떻게 나누는지, 명절 음식 찌꺼기 중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것은 무엇인지 한 번에 정리해요. 마지막에는 올해 유난히 두꺼운 선물 포장이 왜 단속 대상인지도 짚어 볼게요. Photo: ProjectManhattan,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1. 9월 14~30일 전국 특별관리 — 평소 배출 요일이 안 통하는 기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월 14일부터 30일까지를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했어요. 전국 지방정부와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가 함께 움직여요. 전통시장·터미널·휴게소 같은 곳은 연휴 전에 집중 청소를 하고, 연휴 중에는 청소 인력과 간이수거함을 더 배치한다고 해요. 문제는 우리 집 앞이에요. 연휴에는 지역별 수거업체와 소각장·매립지 운영 일정이 달라져서, 평소 쓰레기를 내놓던 요일과 실제 수거일이 어긋날 수 있어요. 그래서 정부도 "거주지 시·군·구 안내를 연휴 전에 미리 확인하라"고 당부하고 있어요. 2. 서울은 24일·25일 이틀이 고비 — 자치구별로 다르니 꼭 확인 서울시는 9월 23일(수)부터 28일(월)까지 추석 종합대책을 운영해요. 쓰레기 배출일은 자치구별로 따로 공지하고, 연휴가 끝나는 28일부터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쌓인 쓰레기를 한꺼번에 수거하는 방식이에요. 연휴 중에는 환경공무관과 순찰기동반이 무단투기 우려 지역을 돌아요. 구체적인 예로 중랑구를 보면 이래요. 노원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가 쉬어서...

2026년 9월 재산세 납부 총정리 — 30일까지 주택 2기분·토지분, 추석 연휴 끼어 있어 미리 내야 하는 이유, 250만 원 넘으면 분납·고령자 납부유예·카드 무이자·전자고지 1,600원 공제까지

9월 중순부터 우편함에 슬그머니 들어와 있는 봉투 하나, 재산세 고지서예요. 7월에 냈는데 또 왔다고 한숨부터 나오셨다면, 그게 바로 주택분 2기분과 토지분이에요. 올해는 납부 기간 한가운데에 추석 연휴가 끼어 있어서 "연휴 끝나고 내야지" 하다가 기한을 놓치기 딱 좋은 해거든요. 이 글에서는 9월 재산세가 누구에게, 왜 나오는지부터 납부 기한과 방법, 세액이 클 때 나눠 내는 분납, 60세 이상 1주택자가 쓸 수 있는 납부유예, 카드 무이자와 전자고지 세액공제까지 한 번에 정리해요. 고지서 금액은 각자 다르지만, 늦게 내면 붙는 3%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붙으니 끝까지 읽어 보시길 권해요. Photo: kallerna,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1. 9월 재산세는 누가 내나요 — 주택 2기분과 토지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소유자에게 부과돼요. 그래서 6월 2일에 집을 팔았어도 올해 재산세는 파는 사람 몫이에요. 반대로 6월 1일 이후에 샀다면 올해 고지서는 전 주인에게 가요. 주택분은 세액에 따라 나오는 시기가 달라요. 1년치 주택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면 7월에 한 번에 다 나오고, 20만 원을 넘으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서 나와요. 그러니 7월에 냈는데 9월에 또 왔다면, 세액이 20만 원을 넘는 집이라는 뜻이에요. 토지분은 9월에만 전액 부과돼요. 대지·전·답·과수원·잡종지 같은 땅을 갖고 계시면 이번 달 고지서를 꼭 확인하세요. 참고로 건축물분은 7월에만 나오고, 9월에는 나오지 않아요. 2. 납부 기한은 9월 30일 — 올해는 추석이 걸림돌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예요. 30일은 수요일이라 평일이고, 이날이 공휴일이 아니어서 자동 연장도 없어요. 문제는 그 사이에 추석 연휴가 있다는 거예요. 9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가 연휴이고 27일은 일요일이니, 은행 창구는 나흘 연속 쉬어요. 연휴 끝나고 나면 28일(월)...

2026 출산·양육 지원금 총정리 — 첫만남이용권 200만·부모급여 월 100만·아동수당 9세 미만 최대 13만 원, 60일 신청 기한과 2027년 7월 아이맞이지원금 1,000만·아동기본수당 월 20만 개편까지

요즘 명절에 모이면 "애 하나 키우는 데 돈이 얼마나 드는지 아냐"는 얘기가 꼭 한 번은 나오죠. 그런데 정작 "그래서 나라에서 주는 건 뭐가 있는데?"라고 물으면 대답이 뒤섞이는 경우가 많아요.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여기에 내년부터 바뀐다는 아이맞이지원금까지 이름이 너무 많거든요. 이 글에서는 2026년 지금 받을 수 있는 출산·양육 지원금 3가지를 금액·기한·신청 방법 기준으로 정리하고, 2027년 7월부터 바뀌는 개편안이 우리 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까지 살펴봐요. 본인 자녀뿐 아니라 이제 손주를 보시는 50대 부모님이 자녀에게 알려 주기에도 딱 좋은 내용이에요. Photo: Shixart1985, CC BY 2.0, via Wikimedia Commons 1. 첫만남이용권 — 첫째 200만 원, 둘째부터 300만 원 아이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받는 게 첫만남이용권이에요. 첫째는 200만 원, 둘째 이상은 300만 원이 한 번에 지급돼요. 현금이 아니라 보호자 명의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로 충전되는 방식이에요. 사용 기한은 아이 출생일로부터 2년이에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났고, 이 기한 안에 신청도 하고 사용도 끝내야 해요. "천천히 쓰지 뭐" 하다가 잔액이 남은 채 기한이 지나면 그대로 사라지니 카드 잔액을 가끔 확인해 두는 게 좋아요. 신청은 복지로(bokjiro.go.kr)나 정부24,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어요. 출생신고를 하러 주민센터에 갈 때 "출산 서비스 통합신청"으로 부모급여·아동수당까지 한 번에 신청하면 두 번 걸음할 일이 줄어요. 2. 부모급여 — 0세 월 100만 원, 1세 월 50만 원 부모급여는 만 0세(0~11개월) 아동에게 월 100만 원, 만 1세(12~23개월)에게 월 50만 원을 매달 주는 제도예요. 1년으로 계산하면 0세 때 1...

2026 부모님 운전면허 자진반납 혜택 총정리 — 서울 20만·부산 최대 30만·인천 20만 원, 주민센터 원스톱 신청법, 75세 이상 면허 갱신 3년 주기·교통안전교육·생일 기준 변경까지

추석에 고향 다녀오면서 부모님 운전하시는 모습 보고 마음이 살짝 조마조마했던 분,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아버지, 이제 운전 그만하시는 게 어때요?"는 자식 입장에서 세상에서 제일 꺼내기 힘든 말 중 하나예요. 그런데 이 말을 꺼내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게 있어요. 면허를 반납하면 지자체에서 교통카드나 지역화폐로 지원금을 주고, 반납까지는 아니더라도 75세 이상은 면허 갱신 규칙이 꽤 까다로워졌거든요. 이 글에서는 2026년 기준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혜택이 지역별로 얼마인지,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는지, 그리고 반납 대신 계속 운전하실 경우 챙겨야 할 갱신·교육 일정까지 정리해요. 부모님과 차분히 이야기 나눌 때 참고 자료로 쓰시면 돼요. Photo: hyolee2,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왜 지금 이 이야기가 나오나요 먼저 배경부터 짧게 볼게요.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이미 563만 명을 넘어섰고, 최근 5년간 해마다 9% 안팎으로 늘고 있어요. 2025년 한 해 65세 이상 운전자가 가해자로 분류된 교통사고는 4만 5,873건으로 전년보다 8.3% 늘었고, 전체 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를 넘었어요. 물론 사고 건수가 늘어난 건 고령 운전자 자체가 늘어난 영향이 크고, 나이가 많다고 모두 위험한 건 절대 아니에요. 다만 서울시는 면허 반납률이 1%포인트 오르면 고령운전자 사고가 연간 약 200건 줄어든다는 분석을 근거로 지원금을 계속 유지하고 있어요. 그래서 정부와 지자체가 "반납하면 혜택, 계속 운전하면 검사 강화"라는 두 갈래로 정책을 짜 놓은 상태예요. 지역별 자진반납 지원금, 얼마나 받나요 지원금은 지자체 예산 사업이라 지역마다 나이 기준과 금액이 달라요. 2026년 기준으로 확인된 주요 도시만 추려 볼게요. 서울시 : 70세 이상(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 면허를 반납하면 20만 원이 충전된 선불 교통카드 를 ...

2026 추석 상여금 세금 총정리 — 보너스 받은 달 월급이 왜 덜 들어올까, 명절 선물·상품권도 과세인지, 4대보험·연말정산·통상임금까지

추석 상여금 들어오는 날은 1년에 몇 번 없는 기분 좋은 월급날이죠. 그런데 급여명세서를 열어 보면 생각보다 훌쩍 빠진 세금에 한 번 더 놀라게 돼요. "보너스 200만 원이라더니 왜 통장엔 이만큼만?" 하는 질문, 매년 이맘때 검색창에 쏟아지거든요. 이 글에서는 추석 상여금에서 세금이 어떻게 빠지는지, 회사에서 준 한우 세트나 상품권도 세금 대상인지, 4대보험과 연말정산에는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차근차근 정리해요. 받는 사람 입장에서 알아 두면 좋은 것 위주로 풀고, 사장님 입장의 부가세 이야기도 짧게 곁들일게요. Photo: Bank of Korea, South Korean currency, via Wikimedia Commons 올해 추석 상여금, 다들 받나요? 먼저 분위기부터 볼게요. 중소기업중앙회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중소기업 1,000곳을 조사한 결과를 9월 17일에 발표했어요.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기업은 45.1% 예요. 전년 수준 지급 40.5%, 늘려서 지급 1.2%, 줄여서 지급 3.4%로 나뉘어요. 지급하지 않는 기업은 54.9% 인데, 이 중 30.8%는 원래부터 별도 상여금이 없었던 곳이고, 7.7%는 올해 경영 사정 때문에 못 준다고 답했어요. 지급하는 기업의 1인당 평균 지급액은 66만 5,000원 , 기본급 대비로는 37.7% 수준이에요. 응답 기업의 40.0%가 지난 추석보다 자금 사정이 어렵다고 했어요. 그러니 상여금이 없다고 해서 우리 회사만 유별난 건 아니에요. 참고로 명절 상여금은 법으로 정해진 의무가 아니에요. 근로계약서나 취업규칙, 단체협약에 지급 규정이 있을 때만 회사가 줘야 할 의무가 생겨요. 규정에 있는데 안 주면 임금체불이 되지만, 규정 자체가 없으면 회사 재량이에요. 상여금 받은 달, 세금이 확 뛰는 이유 상여금은 세법상 그냥 근로소득이에요. 월급과 성격이 다르지 않아서, 회사는 상여금을 줄 때도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에 따라 소득세와 지방소...

2026 추석 연휴 박물관·미술관 무료 나들이 총정리 — 국립중앙박물관 공연, 국립현대미술관 4관 무료, 민속박물관 한가위 잔치, 25일 휴관 주의

추석 연휴, 차례 지내고 나면 갑자기 시간이 붕 뜨죠. 집에서 TV 앞에 눕자니 허리가 아프고, 나가자니 어디든 사람이 바글바글할 것 같고요. 그럴 때 의외로 괜찮은 선택지가 박물관과 미술관이에요. 실내라 날씨 걱정이 없고, 어르신과 아이가 같이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거든요. 게다가 올해 연휴에는 전국 국립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연·체험 행사를 준비했고, 입장도 무료예요. 다만 딱 하루, 추석 당일인 9월 25일은 문을 닫는 곳이 많으니 이 글 끝까지 보고 날짜를 잡으세요. Photo: KOREA.NET - Official page of the Republic of Korea, CC BY-SA 2.0, via Wikimedia Commons 국립중앙박물관 — 열린마당 전통공연 하루 두 번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은 9월 24일, 26일, 27일 사흘 동안 열린마당에서 무형유산 공연 '디 아트스팟 시리즈'를 열어요. 공연은 매일 오후 1시와 3시, 회당 50분이에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고, 연령 제한도 없어요. 출연진을 날짜별로 정리하면 이래요. 24일(목) : 1시 국악관현악단 결(민요·사물놀이를 관현악과 결합), 3시 사물광대(길놀이부터 판굿까지) 26일(토) : 1시 소리ON(장새납 연주·민요 메들리·재즈), 3시 연희컴퍼니 유희(구음 사물놀이 등 창작연희) 27일(일) : 1시 연희퍼포머그룹 처랏(관객 참여형), 3시 소리꾼 김준수 & 두번째달(판소리와 월드뮤직 협연) 상설전시관은 원래 무료고, 연휴 기간에는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차례상 차리느라 고생한 뒤에 남의 밥상 구경하러 가는 셈인데, 이건 설거지가 없어서 좋아요. 주의할 점 두 가지예요. 추석 당일 25일은 휴관이라 야외 정원만 이용할 수 있어요. 어린이박물관은 회차별 정원이 있어서 온라인 사전 예약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해요. Photo: Republic of Ko...

2026 부모님 치매 조기검진 무료 총정리 — 만 60세 이상 치매안심센터 선별검사 0원, 진단검사 15만·감별검사 11만 지원 조건(중위소득 120%), 치료관리비 월 3만 원, 추석에 확인할 초기 신호와 치매체크 앱

추석에 오랜만에 부모님 뵈면 이런 순간이 있어요. 같은 얘기를 세 번째 하시거나, 냉장고에 똑같은 반찬이 세 통 들어 있거나. "나이 드셔서 그렇지 뭐" 하고 넘기다가도, 집에 오는 길에 자꾸 마음에 걸리죠. 마침 9월 21일이 '치매극복의 날' 이에요. 그리고 만 60세 이상이면 동네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검사비 지원, 진단 후 치료비 지원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볼게요. 부모님 모시고 가기 전에 이 글 하나면 준비 끝이에요. Photo: Shixart1985, CC BY 2.0, via Wikimedia Commons 검진은 3단계, 첫 단계는 누구나 무료 보건복지부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이렇게 3단계로 진행돼요. 단계 검사 내용 어디서 비용 1단계 선별검사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안심센터(보건소) 만 60세 이상 무료 2단계 진단검사 신경인지검사, 전문의 진료 치매안심센터 또는 협약병원 조건 충족 시 최대 15만 원 지원 3단계 감별검사 혈액검사, 뇌 영상(CT·MRI 등) 협약병원 조건 충족 시 최대 8만~11만 원 지원 핵심은 1단계 선별검사는 소득과 상관없이 만 60세 이상이면 무료 라는 거예요. 선별검사 결과가 '인지저하'로 나오면 2단계로 넘어가고, 거기서 필요하면 3단계까지 가는 구조예요. 정상으로 나오면 그날로 끝, 마음의 짐 하나 내려놓고 오시면 돼요. 1단계 선별검사, 실제로 뭘 하나요 선별검사는 CIST(인지선별검사)라는 도구로 해요. 2021년부터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쓰는 국가 표준 검사예요. 항목: 지남력·기억력·주의력·언어기능·시공간기능·집행기능 구성: 총 13문항, 30점 만점 소요 시간: 약 5~10분 주기: 1년마다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음 "오늘이 몇 월 며칠이죠?", "제가 말씀드린 단어 세 개 기억나세요?" ...

2026 추석 스미싱 총정리 — "선물 도착, 배송정보 입력" 문자 절대 누르지 마세요, 방미통위 9/17 경보·보호나라 채널 확인법·118/112 신고·부모님 폰 안심차단 설정

"고객님 선물이 도착했어요. 배송정보를 입력해 주세요." 추석 앞두고 이런 문자 받으면 손가락이 먼저 움직이죠. 누가 나한테 선물을 보냈나 궁금하기도 하고, 택배 기다리던 게 있으면 더 그래요. 그런데 그 문자, 열어 보면 선물이 아니라 청구서일 수 있어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9월 17일 추석 연휴(9/24~27)를 앞두고 스미싱 주의 경보를 냈거든요. 오늘은 올해 유행하는 문구가 뭔지, 눌렀을 때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부모님 폰까지 한 번에 지키는 방법을 정리해 볼게요. Photo: Johnathan.g.freeman,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올해 추석에 도는 미끼 문자 3종 방미통위가 짚은 올해 유형은 크게 세 가지예요. 택배·선물 사칭 : "선물 도착, 배송정보(주소) 입력하세요", "주소 불일치로 반송 예정" 명절 지원금 사칭 : "추석 명절 지원금 지급 대상자입니다, 신청하세요" 이벤트 사칭 : "추석맞이 이벤트 당첨", "쇼핑몰 감사 이벤트" 공통점은 하나예요. 전부 링크를 누르게 만드는 것 이 목적이에요. 선물 사칭은 명절이라 자연스럽고, 지원금 사칭은 "받을 게 있다"는 말에 눈이 가고, 이벤트는 공짜라서 끌려요. 사람 마음 약한 곳만 골라서 찌르는 게 이 사람들 전문이에요. 누르면 무슨 일이 벌어지나 링크를 누른 뒤 벌어지는 일은 두 갈래예요. 1. 정보 입력형 택배 회사나 정부 사이트처럼 꾸민 페이지가 뜨고, 주소·이름·계좌번호·카드번호를 입력하라고 해요. "배송비 200원 결제"처럼 소액을 요구하면서 카드 정보를 받아 가는 방식도 흔해요. 2. 악성앱 설치형 "배송 조회 앱을 설치하세요"라며 파일을 내려받게 해요. 설치되면 휴대폰이 원격 조종 되고, 저장된 연락처·문자·인증번호가...

2026 5세대 실손보험 갈아타기 판단 가이드 — 11월 1·2세대 전환 시 3년간 보험료 50% 할인, 비중증 비급여 한도 1,000만 원·자기부담 50%, 도수치료 이용자는 주의

매달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실손보험료, 한 번쯤 "이거 왜 이렇게 올랐지?" 하고 놀란 적 있으시죠. 특히 2009년 전후에 가입한 1·2세대 실손이 있는 40~50대라면 갱신 때마다 보험료가 훌쩍 뛰는 걸 체감하실 거예요. 그런데 올해 5월에 5세대 실손보험 이 나왔고, 11월부터는 1·2세대 가입자가 5세대로 갈아타면 3년간 보험료를 절반만 내는 할인 이 시작될 예정이에요. "그럼 당장 갈아타야 하나?" 싶지만, 이건 사람마다 답이 달라요. 오늘은 갈아타면 좋은 사람과 절대 서두르면 안 되는 사람을 구분할 수 있게 핵심만 정리해 볼게요. Photo: Solomon203,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5세대 실손, 뭐가 달라졌나요? 5세대 실손보험은 2026년 5월 6일부터 판매가 시작됐어요. 한 줄로 요약하면 " 중증은 더 챙기고, 비중증 비급여는 확 줄인 " 상품이에요. 급여(건강보험 적용) 부분 은 크게 달라진 게 없어요. 입원은 본인부담 20%가 유지되고, 외래는 건강보험 본인부담률과 연동되는 방식으로 바뀌었어요. 임신·출산 관련 급여 의료비가 새로 보장에 들어온 것도 특징이에요. 비급여 부분 이 핵심인데요, 두 갈래로 나뉘어요. 중증 비급여(특약1) : 암·뇌혈관·심장질환 같은 산정특례 질환의 비급여를 보장해요. 자기부담률 30%, 연간 한도 5,000만 원 수준으로 안내되고 있어요. 비중증 비급여(특약2) : 도수치료·체외충격파·비급여 주사 등이 여기 들어가요. 자기부담률이 50% 로 올라가고, 연간 한도가 5,0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줄었어요. 통원은 회당 20만 원, 병·의원 입원은 회당 300만 원 한도로 안내돼요. 즉, "허리 아파서 도수치료 자주 받는다"는 분에게는 4세대보다도 보장이 얇아진 셈이에요. 반대로 큰 병에 걸렸을 때 상급종합병원 비급여 부담은 오히려 신경 써서 챙긴 구조고요....

2026 부모님 임플란트·틀니 건강보험 총정리 — 65세 이상 임플란트 평생 2개 본인부담 30%, 틀니 7년에 1회, 지르코니아 적용, 뼈이식은 비급여

추석에 부모님과 밥을 먹다 보면 유독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있어요. 갈비는 손도 안 대시고, 나물만 오래오래 씹으시는 모습이요. "이 하나 빠진 게 뭐 대수냐"고 하시지만, 사실 씹는 게 불편하면 식사량이 줄고 영양 상태까지 나빠지기 쉽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40~50대 자녀 입장에서 꼭 알아둬야 할 65세 이상 임플란트·틀니 건강보험 을 한 번에 정리해 볼게요. 정확히 알고 가면 "보험 되는 거 맞아요?"라며 치과 앞에서 머뭇거릴 일이 없어요. Photo: Alexmit art,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임플란트 건강보험, 누가 얼마나 받나요? 기준은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예요. 소득이나 재산은 따지지 않아요. 핵심 조건이 하나 있는데요, 위턱이나 아래턱에 자연치아가 1개 이상 남아 있어야 해요. 치아가 하나도 없는 완전 무치악은 임플란트가 아니라 틀니 급여 대상으로 넘어가요. 개수는 1인당 평생 2개 예요. 위·아래, 앞니·어금니 상관없이 합쳐서 2개까지고요. "2개는 너무 적다"는 말이 매년 나오지만, 2026년 9월 현재 기준은 여전히 2개예요. 본인부담률은 진료비 총액의 30% 예요.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은 10~20%, 의료급여 수급자는 1종 10%·2종 20%로 더 낮아요. 실제로 내 돈은 얼마나 들까요? 보험 임플란트 1개 총 진료비는 대략 120만 원 안팎이라고 안내되는 경우가 많아요. 본인부담 30%를 적용하면 개당 대략 35만~45만 원 수준이 되죠. 다만 이건 병원·지역·재료에 따라 달라지니, 상담 때 견적서를 꼭 받아 보세요. 여기서 많이 헷갈리는 게 비급여 항목 이에요. 잇몸뼈가 부족해서 하는 뼈이식(골이식)이나 상악동 거상술은 건강보험이 안 돼요. "보험 임플란트 40만 원이라더니 왜 100만 원이 나왔지?" 하는 사연 대부분이 여기서 나와요. 그러니...

2026 부모님 장기요양등급 신청 총정리 — 신청 자격·절차 30일, 1~5등급 점수 기준, 재가 월 한도액·요양원 하루 비용과 본인부담 15~20%

추석에 부모님 뵈러 갔다가 마음이 무거워져서 돌아오는 분들이 있어요. 작년보다 걸음이 느려지셨고, 같은 얘기를 두 번 세 번 하시고, 약을 어디 뒀는지 자꾸 잊으시고요. "이제 누가 옆에서 봐 드려야 하나" 싶은데, 형제끼리 눈치만 보다 끝나는 경우가 많죠. 이럴 때 가장 먼저 알아봐야 하는 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신청 이에요. 등급만 나오면 요양보호사 방문, 주야간보호센터, 요양원 입소까지 비용의 80~85%를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해 주거든요. 오늘은 40~50대 자녀 입장에서, 신청부터 비용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볼게요. Photo: Lance Cpl. Kelsey Dornfeld, Public domain, via Wikimedia Commons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기본은 만 65세 이상 이에요. 나이만 되면 소득이나 재산은 안 봐요. "우리 부모님은 연금도 받고 집도 있는데"라고 망설일 필요가 없다는 뜻이에요. 65세 미만 이라도 치매, 뇌혈관질환(뇌졸중 등), 파킨슨병 같은 노인성 질병 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어요. 이때는 질병을 증명할 진단서나 의사소견서가 필요하고, 노인성 질병 해당 여부는 등급판정위원회에서 최종 판단해요. 신청은 본인이 직접 하지 않아도 돼요. 가족이나 보호자가 대신 할 수 있어서, 자녀가 준비하는 게 보통이에요. 신청 절차 — 보통 30일이면 결과가 나와요 절차는 생각보다 단순해요. 신청 :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 전화(1577-1000), 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longtermcare.or.kr)에서 신청해요. 방문조사 : 공단 직원이 집으로 와서 부모님의 심신 상태를 90여 개 항목으로 확인해요. 의사소견서 : 공단이 요청하면 병원에서 의사소견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요. 등급판정 : 등급판정위원회가 심의해서 결과를 통지해요. 법적으로 신청일부터 30일 이내 에 판정하도록 되어 있고, 정밀조사가 필요하면 30일 범위에서 연장될 수 있어요...

2026년 10월 부가세 예정고지 총정리 — 26일까지 납부, 고지서 금액 확인법·매출 줄었을 때 예정신고로 줄이는 법·가산세

추석 연휴 끝나고 정신 차리면 10월이에요. 그리고 10월 초, 우편함에 조용히 꽂혀 있는 게 하나 있죠. 바로 국세청에서 보낸 부가가치세 예정고지서 예요. 사장님들 사이에서는 "추석 지나면 세금이 귀성객처럼 찾아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예요. 그런데 이 고지서, 무조건 적힌 금액대로 내야 하는 건 아니에요. 매출이 줄었으면 줄일 수도 있고, 금액이 작으면 아예 안 올 수도 있거든요. 오늘은 2026년 10월 부가세 예정고지를 처음 받는 분도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해 볼게요. 개인사업자, 특히 가게나 사무실을 운영하는 30~50대 사장님 기준이에요. Photo: Stck w,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예정고지가 뭔가요? 신고랑 다른 건가요? 부가세는 원래 1년에 두 번, 1월과 7월에 확정신고를 해요. 그런데 6개월치를 한 번에 내면 부담이 크니까, 중간에 절반을 미리 걷는 제도가 있어요. 그게 4월과 10월의 예정고지 예요. 개인 일반과세자는 10월에 직접 신고할 필요가 없어요. 국세청이 알아서 직전 과세기간(올해 1~6월) 납부세액의 절반을 계산해서 고지서를 보내 주거든요. 사장님은 그 금액을 확인하고 기한 안에 내기만 하면 끝이에요. 법인은 조금 달라요. 직전 과세기간 공급가액이 1억 5천만 원 이상인 법인은 7~9월 실적으로 직접 예정신고를 해야 해요. 그 미만인 소규모 법인은 개인처럼 예정고지를 받아요. 정리하면 이래요. 개인 일반과세자 : 예정고지서 받고 납부 (신고 없음) 소규모 법인(공급가액 1억 5천만 원 미만) : 개인과 같이 예정고지 그 외 법인 : 7~9월분 직접 예정신고·납부 간이과세자 : 10월엔 할 일 없음 (7월에 예정부과로 이미 처리, 1월 확정신고만) 2026년 납부 기한은 10월 26일(월)이에요 법정 기한은 10월 25일이에요. 그런데 2026년 10월 25일은 일요일이죠. 이럴 땐 다음 영업일로 넘어가서 10월 26일...

2026 추석 명절 음식 안전 보관법 총정리 — 장보기 순서, 조리 후 2시간·냉장 5℃ 규칙, 전·나물·송편 남은 음식 보관 기간과 재가열, 성묘길 도시락 주의점

"전은 사흘째 먹어도 되나요?" "국은 끓였다 식혔다 하면 계속 괜찮은 거죠?" 추석이 다가오면 부엌에서 꼭 나오는 질문들이에요. 올해 추석은 9월 25일이고 연휴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예요. 9월 말은 낮에 아직 더운 날이 많아서, 명절 음식이 상하기 딱 좋은 계절이기도 하죠. 명절에 온 가족이 모였는데 한 명이 배탈로 누워 있으면 그게 제일 속상하잖아요. 오늘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안내하는 기준을 바탕으로, 장보기부터 남은 음식 처리까지 추석 음식 안전 보관법 을 한 번에 정리해 볼게요. 숫자 몇 개만 기억해 두시면 훨씬 마음 편하게 명절을 보내실 수 있어요. Photo: Namwon030,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장보기부터 순서가 있어요: 상온 → 냉장 → 육류 → 어패류 → 냉동 식약처가 매년 명절마다 강조하는 게 장보기 순서 예요. 장바구니에 뭘 먼저 담느냐에 따라 집에 도착했을 때 식재료 온도가 달라지거든요. 밀가루, 식용유처럼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 과일·채소 햄·어묵처럼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냉동식품 한마디로, 상하기 쉬운 것일수록 마지막에 담고 바로 집으로 가는 거예요. 마트 입구에서 고기부터 집어 들고 한 시간 동안 구경하면, 고기는 이미 카트 안에서 "실온 숙성" 중인 셈이에요. 장보기가 끝나면 되도록 1시간 안에 냉장고에 넣는 게 좋아요. 차로 이동한다면 아이스박스나 보냉백을 챙기면 훨씬 안심돼요. 온라인으로 주문한 신선식품은 배송 상자 안에 냉기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냉기 없이 미지근하게 온 육류·어패류는 아깝더라도 먹지 않는 게 안전해요. 조리 전 손질: 손 30초, 도마 구분, 토란·고사리는 5분 이상 조리 시작 전에 비누로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 주세요. 계란이나 생닭을 만진 뒤에 채소·과일을 만질 때도 다시 손을 씻어야 해요. 칼·도마는 익...

2026 10월 연휴 국내여행 총정리 — 개천절 대체공휴일(10/3~5)·한글날(10/9~11) 두 번의 3일 연휴, 단풍 시작 시기별 명소, 연차 2개로 5일 만들기, 기차·숙소 예약 시점

추석 연휴 끝나면 올해 쉬는 날은 다 끝난 것 같은 기분이 들죠. 그런데 달력을 넘겨 보면 10월에 3일짜리 연휴가 두 번 이나 남아 있어요. 10월 3일(토) 개천절이 토요일이라 5일(월)이 대체공휴일이고요. 10월 9일(금) 한글날은 딱 금요일이라 주말과 붙어요. "추석 때 고향 다녀오느라 여행은 못 갔다"는 분께는 여기가 진짜 가을 여행 찬스예요. 오늘은 이 두 연휴를 어떻게 쓰면 좋을지, 단풍 시기와 예약 타이밍까지 30~50대 눈높이로 정리해 봤어요. Photo: Christophe95,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10월 달력부터 정확히 보기 올해 10월 공휴일은 이렇게 돼요. 10월 3일(토) 개천절 10월 5일(월) 개천절 대체공휴일 → 3일(토)~5일(월) 3일 연휴 10월 9일(금) 한글날 → 9일(금)~11일(일) 3일 연휴 한글날은 금요일이라 대체공휴일이 따로 생기진 않아요. 그래도 주말과 이어지니 실질적으로는 3일 연휴가 맞아요. 참고로 올해 남은 대체공휴일은 10월 5일 하루뿐이에요. 크리스마스도 금요일이라 추가 휴일은 없어요. 그러니 10월을 놓치면 연말까지 긴 연휴는 없다고 보시면 돼요. 연차 몇 개면 며칠이 될까 연차를 어디에 붙이느냐에 따라 연휴 길이가 확 달라져요. 달력 놓고 계산해 봤어요. 연차 1개 : 10월 2일(금) 또는 6일(화) → 4일 연휴 (2~5일 또는 3~6일) 연차 1개 : 10월 8일(목) → 4일 연휴 (8~11일) 연차 2개 : 10월 1일(목)·2일(금) → 5일 연휴 (1~5일) 연차 2개 : 10월 7일(수)·8일(목) → 5일 연휴 (7~11일) 연차 3개 : 10월 6일(화)~8일(목) → 9일 연휴 (3~11일) 연차 3개로 9일을 만드는 조합은 회사에서 눈치가 좀 보일 수 있어요. 그래도 추석에 연차를 안 썼다면 한 번 말은 꺼내 볼 만하죠. 현실적으로는 연차 2개로...

2026 추석 연휴(9/24~26) 출근하면 수당 얼마? — 5인 이상 1.5배·8시간 초과 2배, 월급제 vs 시급제 계산 예시, 대체공휴일 없음, 보상휴가·5인 미만 주의점

추석 연휴 근무표가 나왔는데, 하필 내 이름이 들어가 있다면요. 속상한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수당이라도 제대로 챙기는 게 남는 장사예요. 2026년 추석 연휴는 9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사흘이에요. 이 기간에 출근하면 얼마를 더 받아야 하는지, 30~50대 직장인 눈높이로 정리해 봤어요. 법 조문은 근로기준법 제55조(휴일)와 제56조(연장·야간·휴일 근로)가 기준이에요. 다만 회사마다 취업규칙과 단체협약이 다르니, 이 글은 일반 원칙으로 참고해 주세요. Photo: The Bank of Korea, South Korean currency, via Wikimedia Commons 올해 추석은 대체공휴일이 없어요 먼저 달력부터 볼게요. 2026년 추석 연휴는 목·금·토라서 일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치지 않아요. 설날·추석 연휴의 대체공휴일은 연휴가 일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때만 생겨요. 토요일과 겹치는 건 대체 사유가 아니라서, 올해는 대체공휴일 없이 9월 28일(월)부터 정상 출근이에요. "토요일이 아깝다"는 마음, 저도 같아요. 그래도 개천절 대체공휴일이 10월 5일(월)에 있으니 그걸로 위안 삼기로 해요. 5인 이상 사업장이면 추석 사흘은 '유급휴일'이에요 2022년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은 관공서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해야 해요. 추석 연휴 사흘도 여기에 들어가요. 유급휴일에 출근하면 근로기준법 제56조에 따라 가산수당이 붙어요. 8시간 이내 근무: 통상임금의 50% 가산 (1.5배) 8시간 초과분: 통상임금의 100% 가산 (2배) 밤 10시~새벽 6시에 걸치면: 야간 가산 50%가 별도로 더 붙어요 그러니까 추석 당일 야간에 8시간 넘게 일하면 초과분은 최대 2.5배까지 올라가요. 계산기가 필요한 순간이죠. 월급제 vs 시급제, 계산이 달라요 여기서 많이 헷갈리는 지점이에요. 같은 8시간을 일해도 월급제와 시급제는 받는 구조가 달라요. ...

2026 추석 용돈·가족 간 송금 증여세 총정리 — 부모 5천만·미성년 2천만 원 10년 합산, 명절 용돈은 비과세? 저축·투자하면 달라지는 이유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어요. 부모님께 드릴 용돈, 조카들한테 줄 용돈 봉투를 슬슬 챙길 시기죠. 그런데 요즘 가족 단톡방에 이런 질문이 꼭 하나씩 올라와요. "이거 계좌로 보내면 국세청이 보는 거 아니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반적인 명절 용돈은 세금 걱정을 안 하셔도 돼요. 다만 '얼마를, 어떻게, 무슨 용도로' 주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지점이 있거든요. 오늘은 30~50대 가장이 추석 전에 알아두면 좋은 증여세 기본 규칙을 정리해 봤어요. 세무 상담이 아닌 정보 제공 목적이니, 큰 금액이 오가는 상황이라면 세무사 확인을 꼭 받으세요. Photo: Bank of Korea, South Korean currency, via Wikimedia Commons 명절 용돈, 원칙은 '비과세'예요 국세청은 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생활비·교육비·병원비·축하금·명절 용돈은 증여세 비과세 대상이라고 안내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추석에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 조카에게 주는 몇만 원짜리 봉투는 원칙적으로 과세 대상이 아니에요. 포인트는 '사회 통념'이라는 말이에요. 법에 "얼마까지"라고 딱 적혀 있는 게 아니라, 주는 사람 형편과 금액, 용도를 사안별로 보는 구조거든요. 국세청 관계자가 언론에 설명한 내용을 보면, 일반 가정에서 명절마다 용돈을 받아도 10년간 2,000만 원을 넘기기는 쉽지 않다는 취지예요. 그래서 평범한 용돈 수준이라면 크게 신경 쓸 일이 없다는 거죠. 다만 '용돈'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다 용돈이 되는 건 아니에요. 매달 수백만 원씩 보내거나, 받은 돈이 저축·투자·집 살 때 자금으로 쓰이면 얘기가 달라져요. 증여재산공제 — 10년 합산 한도부터 기억하세요 용돈 범위를 넘는 금액이라면, 그때 등장하는 게 증여재산공제예요. 국세청 안내 기준으로 10년간 합산해 아래 금액까지는 증여세가 없어요. 배우자에게 받을 때: 6...